"2005년에는 저의 이름을 기억하세요."
연예계에는 매년 수많은 여자 신인들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이들 가운데 소수만이 한가인처럼 대형 배우로 성장하고 대부분은 화려한 조명을 잠시 받다가 쓸쓸히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곤 한다.
2005년 을유년에도 이소연, 조이진, 홍수아, 구혜선, 김별, 최여진, 조한나, 정솔희, 차예련, 김옥빈, 서지혜 등 미모와 끼를 동시에 갖춘 여자 대형 신인들이 '제2의 한가인'이 되려는 청운의 꿈을 안고 당찬 출사표를 밝혔다.
이들은 명예와 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스타 반열에 오르기 위해 을유년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드라마와 스크린 두 토끼를 잡는다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 주목받은 이소연은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며 당찬 함성을 내질렀다. 이소연은 올해 초 화제의 드라마 '봄날'과 송일곤 감독의 멜로물 '깃'으로 팬들을 찾는다.
이소연은 '봄날'에서 조인성이 맡은 은섭을 지독히 사랑하는 술집 웨이트레스 김경아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OB 맥주 광고로 주목받은 조이진은 SBS 드라마 스페셜 '유리화'와 청춘영화 '태풍태양'을 동시에 촬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유리화'에서 이동건을 사랑하는 기주 역을 맡은 그는 신인치고는 안정적인 연기로 성공적인 안방극장 데뷔식을 치르고 있다.
◆섹시미로 승부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극 초반 소지섭을 배신한 애인 역으로 출연한 최여진은 수애와 김효진을 혼합한 듯한 매력적인 얼굴로 주목받고 있다. 양조위 주연의 영화 '동경공략'에도 캐스팅된 그는 섹시한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경공락'에 함께 캐스팅된 조한나도 섹시한 외모가 돋보이는 배우. 드라마 '나는 달린다' '자꾸만 보고 싶네'에 잠깐 출연한 적이 있지만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조한나는 이번 영화로 국내뿐만 아니라 월드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웃기는 여자 뜬다
요즘 아이돌스타 양산소인 '논스톱5'에서 박진우의 사랑을 얻기 위해 엽기적인 구애를 하고 있는 귀여운 말괄량이 홍수아는 비, 정준호와 함께 찍은 CF와 케이블 음악프로그램 VJ로 이미 시청자들의 눈에 낯익은 신인이다.
명랑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귀여운 외모에 몸을 사라지 않은 대담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구혜선은 도무지 화를 낼 줄 모르는 서글서글한 성격의 역할로 청소년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인터넷 얼짱 출신인 구혜선의 최대 무기는 누구라도 보면 마음이 행복해질 환한 미소다.
특히 구혜선은 털털하지만 다소 엽기적이기도 한 시트콤 특유의 복합적인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잘 소화해내고 있다.
이동통신 CF에서 현빈의 등에 업혀 한시도 떨어질지 모르는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별은 얼마전 '논스톱5'에 박진우의 동생 역으로 투입됐다.
주머니속에 넣으면 딱 알맞을 깜찍한 인형처럼 생긴 외모가 주목받는 그는 '현빈의 등에 업힐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이유만으로 질시와 부러움을 동시에 사고 있다.
이외에도 강동원과 함께 출연한 이동통신 CF로 주목받은 장희진, '러브 인 하바드'에서 김래원의 정혼자 역할을 맡았던 정솔희,여자 신인 스타를 많이 배출하기로 유명한 '여고괴4-목소리'의 주인공 차예련, 김옥빈, 서지혜도 2005년 주목받을 신인 기대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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