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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유효성분에 관하여...(1)

휘뚜루 |2005.01.05 17:36
조회 161 |추천 0

 * Ocarina / Love letters

마늘 건강에 관하여...

마늘만큼 잘 알려져 있는것 같지만 실은 이해되지 않고 있는 식품도 없을것이다.

마늘이 인체에 좋다는것은 누구나 하는 말이다. 그러나 왜 몸에 좋은가 물으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해도 과언은 아닌것 같다. 즉 마늘은 왜 그런지는 몰라도 듣는것 같다

하는, 말하자면 미신적 신앙의 대상이 되고있는 샘이다.

그러나 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은 결코 미신도 신앙도 아니다. 마늘은 과학적으로 보아 실로

뛰어난 건강식품인 것이다. 마늘이 우수한 점은 몸을 진심으로 건강하게 한다는 것, 또 병에

대해서는 일시적 효과가 아니고 근본적인 묘약이라는 것이다.

소위 근대의학이라는 것은 서양의학에서 출발하고 있다. 따라서 병을 고치는 경우에는 몸에

분명히 나타난 증상을 억제하는 대증요법이 주이고,그런만큼 치료는 국소적,일시적이 되는

일이 많다. 여기에 비하여 동양의학,소위 한방에서는 국소적이나 일시 억제가 아닌, 전신을

파악한 치료법을 취하는 것이다.이와같은 한방약적 민간약으로써 옛날부터 사용되어 온것이

마늘이다. 마늘의 원산지는 서아시아 지방이지만 마늘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다.  마늘을 옛날에는 필이라고 불렀다.

다음은 내가 수년동안 마늘에 관한 동서양의 의학적 논문들을 나름대로 검증한 자료들을

정리한 것들이다.


1. 마늘의 유효성분은 무엇인가 ?

마늘을 과학적으로 최초 분석 규명한 사람은 독일의 화학자 "제물러"이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약100 여년전인 1892년에 마늘의 주성분이 "지아릴 지살화이드"라고 발표하였고, 그로부터 약

20년후에 역시 독일의 화학자 "룬도크위스키"가 "알리인"를 찾아 냈으며, 1944년에는 "카바

릿드"등의 학자들에 의하여 "알리신"을 규명 하게된 것이다.

"렌도크위스키"나"카바릿드"에 의해서 추출된 알리인이나 알리신은 아직 순수한 것은 아니였다.

정말로 순수한 결정으로 추출해 보인것은 스위스의 생화학자"스톨"이였다.

스톨은 명석한 추리와 검증의 결과로 마늘속의 효소작용을 규명하여 마늘의 숨겨진 수수께끼

를 해명하는 위업을 성취한 것이다.

스톨은 알리인의 순수추출과 똑같이 카바릿드에 의해서 발견된 알리신에 대해서도 정제에

노력하여 보다 순수한 알리신의 추출에 성공 하였다.

그리고 알리신의 성분 중에는 강력한 살균작용이 있는데, 이 작용은 유황과 결합하는 산소의

이중결합에 있다. 이 강력한 산화작용이 마늘의 여러가지 효력의 원천를 이루고 있다고 보아도

거의 틀림이 없다.


예컨데 비타민 B1 과의 결합작용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비타민B1 쪽은 알리신에 의해서 산화

되지만 이것을 알리신 쪽에서 말한다면 비타민B1의 수소를 얻어서 환원되었다고 하는 것이

된다. 이와같이 극히 단순한 산화 환원작용으로 결합한 화합물이 알리지아민이다.

알리지아민은 알리신과 비타민B1이 함께되서 물이 생긴 정도의 가벼운 결합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것이 동물의 생체내에 들어가면 곧 원래 비타민B1의 모양으로 되돌아

가서 흡수가 그대로 쉽게 될수있는 잇점이 있는 것이다.

게다가 비타민B1 그대로는 파괴되기 쉬운것이 흡수 될때까지는 알리지아민의 모양을 취하고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흡수가 촉진되는 것과 같은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단백질과의 결합작용의 경우 비타민B1 과의 결합작용과 함께 중요한 성질이라고 보여진다.

그것은 마치 날계란을 그대로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지만 이것을 반숙으로 해서 단백질의

구조를 조금 바꿈으로써 소화가 쉽게되는 것과 비슷하다.

알리신은 단백질과 결합해서 단백질의 구조를 조금 바꾼다.즉 단백질을 변성시켜서 그 소화를

촉진한다. 이것은 마늘을 고기와 같이 먹으면 소화에 좋다고 하는,즉 육식에 빠뜨릴수 없다고

하는 긴 인간의 역사가 그 효과를 여실히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마늘속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이 육류의 단백질의 소화를 쉽게하고 있다고 하는 20세기에 해명된 이 과학적인 사실이

훨씬 아주 옛날,아직 인간의 역사가 기록되지 않은 때부터 이미 실제로 식생활에 이용되고

있었다는 것에 우리들은 새삼 경탄하지 않을수가 없다.


항균작용도 알리신이 세균안에 들어가서 그 단백질을 침해 함으로서 세균의 생명을 빼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여도 좋을 것이다. 즉 알리신이 세균의 효소를 파괴해서 살균작용을 계속

하면서 한편으로 위액등의 유용한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하는 너무 편리하고 그야말로

불확실하고 의심스러운 것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의 이상적인 작용이 마늘에 있다고 할수

있는 것이다.

이와같은 알리신의 성질은 오히려 구체적인 약효에 관해서, 혹은 구체적인 식용의 효과에

관해서 각각 그 케이스와 결부해서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말하자면 알리신의

산소 보급작용이라고 하는 극히 단순한 성질이 실제로는 인간의 생체 안에서 대단히 큰

효능을 여러가지 면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마늘속에서 순수한 알리인이나 알리신을 꺼내는 일에 전염한 스톨은 당연히 이두가지

성분의 관련에 관해서 추구의 눈을 돌렸다. 스톨은 생각하였다. 다른 것끼리를 보태어 합침

으로서 새로운 것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원래의 하나가 어떤 계기로 변모하여 유충이 나비가

되듯이 새로운 것으로 변하는 것은 없는가 하고 이것 저것 생각해 보았다.

알리인은 부순다든가 섞는다든가 단순히 물을 가한다고 하는 간단한 일로 지금까지 없었던

냄새가 생긴다. 그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면 겨자와 같은것 이외에는 별로 예가 없는것

같다. 겨자는 그대로는 아무 냄새도 매운 맛도 없다. 그러나 물을 넣어 뒤섞으면 금방 강력한

매운 맛이 발생한다. 냄새 만큼은 마늘과 같은 강렬함이 없지만 마늘의 성질과 대단히 닮은

면이 있는 것이다.

겨자에 대해서는 그 구조를 일찍부터 알고 있었다. 겨자의 매움의 원천은 겨자안에 있는

시니그린이다. 그것이 겨자속에 함유되어 있는 효소 미로신의 작용에 의해서 포도당과 산성

유산칼륨을 발생해서 매운맛을 가진 마스타드오일로 변화해 버리는 것이다.

즉 시니그린과 미로신은 처음부터 겨자속에 동거하고 있다. 동거하면서 접촉이 없는 상태로,

예컨데 사이가 나쁜 부부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한번 부서지고 물이 가해지고 뒤섞이면서

마스타드오일이 된다고 하는 대단히 편리한 결합결과가 생겨나는 것이다.

마늘의 경우도 어느 효소가 겨자의 미로신과 똑같은 매개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스톨은 생각해 냈다.

그리고 그는 그 수수께기의 효소를 드디어 추출하여 알리나제라고 명명한 것이다.


그러면 알리나제의 성질은 어떤 것일까.

보통의 효소의 작용은 산소의 단백질이 상대의 물질에 특별한 밀착성을 가짐으로써 결합을

확실한 것으로 한다. 한번 결합하고 나서부터는 분리하는 경우에도 되돌아가지 않고 새로운

물질을 분해물로서 발생한다.

그런데 알리나제의 경우는 아무래도 그렇지 않은것 같다. 결합하는 부분은 효소의 단백질이

아니고 단백질과 병존하고 있는 피리독살린산이다.

피리독살린산은 비타민B6와 깊은 관계가 있다. 비타민 B6의 정식 학명은 피리독사민이라고

하는 아민인데 이것이 피리독살이라고 하는 이름을 가진 알데히드가 된다. 이 알데히드는

대단한 활성이 강해서 미생물을 배양할 때의 양분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아민형 물질의 약

1,000배의 힘을 갖고있다. 그러나 이 알데히드형 물질에 전산기(基)가 붙으면 더욱 활성이

늘어 나게 된다. 실제로 실험해보면 이 피리독살린산은 알리나제의 본체인 단백질과 결합

하지 않은채라도 산소작용과 같은 작용을 영위할 수가 있다.

단독으로 작용시키면 알리인을 알리신과 필빈산으로 분해시킨다. 단지 그 분해 속도가 알리

나제의 경우에 비해서 놀랍게도 완만한 것이다. 알리나제의 경우에는 2-3분에서 5분 이내에

반응의 7-8할이 끝나고 15분 정도가 되었을때 완결하는데 피리독살린산 단독의 경우에는 그

10배 이상의 시간이 걸려도 완료까지는 가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알리나제의 활성부분은 피리독살린산에 있음을 알수 있는데 여기서 본체의

단백질이 결합해서 알리나제의 작용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이다.

처음의 2-3분으로 8할에 가까운 반응을 끝낸다고 하는 신속성이 알리나제 반응의 특징으로

마늘을 갈때나 잘게 쓸때 생기는 저 날카로운 취기의 원인이 실은 이 반응속도에 있는 것이다.

이 반응속도가 빠른 이유도 있겠지만 알리나제는 대단히 보존성이 나쁜 물질로 냉장고

안에서도 일주일에 절반,2주일에 3분의 1 가까이까지 활력이 떨어져버린다.

그 원인은 잘 모르지만 얼마간 함유되는불순물의 알리신이 반대로 알리나제의 단백질을

파괴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 지금도 아직 이 알리나제의 순수 결정을 추출하지

못한다는 것이 알리나제 연구의 곤란성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스톨의 추리는 휼륭하게 마늘의 본체와 그 작용을 해명하였다고 할수있다.

제물러에 의해서 최초로 추출된 지아릴 지살화이드도 실은 알리신이 분해해서 생긴 것이였다.

즉 알리인,알리나제,알리신,지아릴 지살화이드는 휼륭하게 하나의 선위에 나란이 선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사이에 출몰하는 냄새의 구별과 그 의미하는 바도 분명히 인지할 수가 있었다.

결국 마늘의 성분은 알리인으로써 존재하고,동거하는 효소 알리나제가 이것에 작용해서

알리신을 발생 시킨다.  그리고 알리신의 산소 보급작용이 마늘효과의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늘의 유효성분에 관해서 나는 그 최대의 것으로서 알리인과 그 효소분해 산물인

알리신을 드는데 그 밖에도 유효하다고 생각되는 성분이 있다.

예컨데 함유 유황성분으로서 글루타치온등이 있고 또 비타민류로서는 다량의 비타민C(아스

코르빈산),비타민B2,니코틴산, 그 외에 극히 소량이지만 비타민A도 있는것 같다. 또 간과

할수 없는 일이 있다. 이것은 오랫동안 마늘을 연구하다가 알아차린 것인데 마늘 안에도

다량의 점질물질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참마나 장어등에서 볼수있는 찐득찐득한

것을 가리키는데 이러한 진득거리는 식품은 옛날부터 흔히 정(精)이 붙는것, 영양가가 높은

것이라 하고 있다.

마늘의 점질물의 본체에 관해서는 아직 정체불명의 부분이 많고 여기서는 단순히 푸락토스

를 함유한 다당류라고 말할 수밖에 없으나 유효성이 있음은 절대 확실한 것이다.


그 외에 마늘의 유효성분으로서 최근에 문제가 된것이 미량금속원소,특히 게르마늄이 있다.

게르마늄이 체내에 들어가면 생물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빠뜨릴수 없는 산소를 체내의 구석

구석까지 공급하여 주기 때문에 피로의 회복이나 지구력의 증가에 안성마춤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도 스테미나를 붙이는데 매우 좋은 것이다. 즉 게르마늄이 생물체에 들어가면

혈액을 통해서 우선 간장,췌장,골수등으로 옮겨가면서 도처에 산소를 보급하고 생명의 원천에

활력을 준다. 그리고 게르미늄은 신장에서 뇨와 함께 전부 배출되어 생체내에서의 부작용이나

유전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 게르미늄은 산소의 매체가 되서 그냥 지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게르마늄은 일반 식품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특수한 식품들에 미량으로 존재하고

있는데, 한국산 토종 마늘에는 평균적으로 무려 755 PPM아라는 엄청난 량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다.(참고로 중국산 마늘에는 게르마늄이 약257 PPM 정도 함유되어 있음)


지금까지 마늘의 유효성분에 관하여 개괄적으로 알아 보았는데, 다음에는 식품이면서

다양한 약의 기능들을 발휘하고 있는 마늘의 효능과 효과에 대하여 검증해 보겠다.

                                                                                         2005.  1.  5.      휘뚜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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