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7년 사귀었져..
굴구 서로에게 첫사랑이었어여...
그런데 작년 9월에 헤어졌어여...
한 마디로 남친에게 차였어여..
남친이 엇학기 복학생이라 공부만 열심히 해야한다는 핑게로 찼어여...
그리고 세달을 거의 미친듯이 울며 매달리며 힘들게 살았져..
그렇게 사는 것보다 더 괴로운 고통이 석달을 가고...
남친이 새해 첫날 복 많이 받으라고 문자로 연락했어여...
굴구 엄마한테도 안부 전화하구..
그리구 남친이 부모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러 2월 구정에 온다 하더군여...
왜 이러는지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왜냐면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지금까지 자신을 겨우겨우 추스러 온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짐을 느꼈기때문이져..
그리고 며칠을 괴로워하다...
제가 며칠 뒤 자연스레 문자를 보내고 전화 통화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둘이서 참 긴 시간을 핸드폰으로 대화를 했져...
그리고 거의 잘 되가는 분위긴데...
남친도 저도 사실 두려워여...
이러다 또 헤어져서 진짜로 아예 못 볼까봐...
하지만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져...
그런데 제가 약속 날짜를 못잡고 있어여...
왜냐하면 남친이 저랑 잠시 헤어져 있는동안 다른 여자한테 고백하고 선물까지 한 사실을 제가 우연하게 알게 되었거든여...
그런데 그 여자가 얼마나 여우였으면 남친있는 티를 전혀 않낸거 있져..
남친이랑 한 학기 동안 알고 지냈는데도...
결국 남친이 문자로 고백하니깐 자신에게는 남친이 있다고 문자로 대답했다죠..
저는 너무 화가 나고 자존심이 상하고 복수도 하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나를 차고 그렇게 여우같은 여자의 심심풀이 대상이 되었는지...
나는 그동안 저보다 잘난 사람들이 사귀자고 유혹해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는데...
더군다나 군대 가있는동안에도 바람 한 번 안피고 한 사람만 바라봤는데...
내가 어떻게 이런 사람을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사랑했었는지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구 싫더군여..
하지만 바보같은 저는 미워하는 맘도 며칠을 못가더군여...
이렇게 바보같은 저는 우선 남친을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만나는 것도 겁이 납니다..
혹시나 서로에게 더 큰 상처만 남기고 헤어지게 될까봐...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남친은 제가 그 여자에 대한 사실을 아는줄 모릅니다...
저는 그 사실을 아는척을 해야하나 모르는 척 넘어가야 하나...
고민이 되네여...
왜냐하면 남친이랑 그 여자가 한 학기동안 수업만 같이 들은 것이 아니라, 그 여자한테 차인 다음에도 계절학기도 같이 듣고 요즘은 학원도 같이 다니니깐여...
저랑 헤어진 장소인 곳에서... ㅡㅡ+
그리고 저한테 좋은 친구가 생겼다고 말하더군여... ㅡㅡ^
내가 나랑 잠깐 헤어져있는동안 다른 여자 사귈려고 한 적 있냐 하니깐 없다고 하면서...
단지 사람이 사귀고 싶었던 적은 있다고 하네여...
그 여자한테 고백하기 얼마 전에는 온통 싸이에 행복이 어쩌구, 사랑이 어쩌구 이런것만 올라오더니...
물론 저랑 헤어진 기간의 반 정도는 괴로워하고 저에 대한 미안한 맘을 표현한 글들이 올라 오긴 했지만...
저의 자존심도 세워가면서 남친이 앞으로 다시는 다른 여자한테 맘주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습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그 사람도 저두 추해질꺼 같구...
제가 알고는 있다는 걸 눈치를 어느정도 주면서여...
좋은 방법 있음 알려주세여..
꼭이여...
답답해서 암 것도 못하고 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