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를 이은 대작이란다.
포스터도 엄청 멋지다.
비됴대여점에 가니 벌써 나왔다.
일본에서 시사회먼저 하고 김정훈때메 일본 아줌씨들 난리나고,
이규형 감독은 마치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이 영화를 떠벌렸다. 자신의 수색대 근무시절을 몇번이나 강조하고 실화라는 둥,,,이제는 이 영화를 자신의 대표영화로 하겠다는 둥,,, 시나리오를 몇번이나 바꿨다는둥,,, 몇년 동안 찍었다는 둥..... 암튼 자신감이 대단해 보였다.
제대한지 2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나역시 전방 수색대 출신이기에 ,, 간만에 향수나 느껴볼까 하구 집어 들었다... 그리고 엄청 기대했다...
헉~~~~~~~~~~~~~~!!
영화 시작 10분부터 짜증이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병사가 오토바이 타고 다니고,,, 훈련병이 외박나가서 여자 팬티를 가지고 오지 않나,, 막사 주변에 무슨 코코넛 나무를 심어놓질 않나... 철조망에서 XXX짓을 하지 않나...
요즘 군대가 많이편해졌어도 정말 이렇지는 않다. . 게다가 자신의 실화라며 그 당시의 군대는 훨씬 힘들었을텐데,, 이 영화속의 군대는 상상의 군대다.. 당나라 군대다.. 이규형이 군대 갔다온거 자체가 의심스럽다. 왜 실화라고 강조한건지.. 그냥 자신이 바라던 군대의 모습을 그렸다고 하지.. 욕나온다. 행여나 이영화보고 군대에 대해 잘못 인식할까봐 걱정이다.
음악 유치뽕이다. 진짜 영화음악에 아무것도 모르는 나도 이건 안다. 여기 나오는 영화음악은 80년대다. 지식이 없어서 자세히 말하지 못하겠다.
내용,, 진짜 골깐다. 초반부에는 말도안되는 군대모습보여주며 XXX짓하는 모습과 짜증나는 에피소드의 나열,, 중반부엔 공비 내려와서 좀 싸우다가 죽고, 나중에는 김정훈이 감독되서 옛날에 죽인 공비 딸 을 만나고,,,, 한마디로 지 멋대로다.. 정리도 안된다... 좀 웃겨볼래다 나중에 감동주려는 공식을 따라보려고 한 거 같은데,,, 씨부럴 그럴 주제, 내용이 있지.... 이건 정말 아니다.
연기,,, 김정훈 ,, 이넘 군대 안갔다온거 팍 티낸다. 그 딴 놈이 수색대 왔으면 고문관이다. 연기가 안되면 자세라도 되야지,, 군인이 왠 긴 뒷머리 하며,,, 설경구가 삭발하고 실미도 찍은거 본좀 받지..그리고 좆나 어색하다. 우는 건지, 웃는건지....... 도대체 무슺 생각으로 그를 주연으로 썻단 말인가? 하긴 이딴 시나리오보고 어떤 배우가 출연하겠냐만은... 김정훈 어리버리하게 출연하고,, 니두 희생자다..
이재은,, 딱 3번 등장.. 총 출연시간 5분도 안됨.. 기가 막힘. 컥..게다가 구준엽, 백재현,, 출연...
왠만하면 영화 잼없다 안하는데,, 이렇게 나마 글을 써야 화가 풀릴거 같아서 씁니다.
암튼 이거 절대 보지 마십시오. 정말 화나서 비됴 던져버리려 했습니다. 실미도나 태극기와 동일하게 취금당하려했다는 자체부터 열받고,, 그간의 한국영화 성과를 완전히 뭉게뜨렸다는 것에서... 도대체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되고, 이딴 영화같구 그렇게 잘난체하고 난리치던 이규형감독도 정신상태(인터넷에서 이규형감독 기사 찾아보십쇼)가 의심스럽고,, 한류열풍에 찬물을 끼얹을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