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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셤니~~

바보 |2005.01.13 11:40
조회 2,134 |추천 0

너무도 어이가 업고 답답하고 억울하여 하소연이나 하려고 합니다

 

저는 아들하나있는 4년차입니다 셤니를 모시고 살았었죠...이혼한 시누이에 그 아들까지...

이혼한 시누이도 셤니가 이혼시켰죠 사위가 돈을 못벌어온다는 이유로 죽일놈 살릴놈 달달 볶다가 끝내 이혼시키더군요... 이해할수 없었지만 이해했죠

참고로 말하자면 셤니 성격 끝내줍니다 욕을 입에 달고 살죠..무서운게 업는 분이고 자식들 2남 3녀(모두결혼했음) 기분 내키는대로 대하시죠...자식,사위,며눌 어머니께 토달 생각 아예 안합니다...

집안에 난리나니까요

결혼3년동안 별문제없이?(제가 모든걸 가슴에 담고 살았다고 해야겠져) 지냈죠..그동안 스트레스는 무쟈게 마니 받았구요 다 받아들였지요...

 

그러다 어느날  저에게 원인모를 병이 찾아왔죠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가고 생사를 오락가락 했었죠..

나중에 병명이 무슨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하더군요...

사건은 그때 발생했습니다.. 병원에서 저는 사경을 해매고 있을때였나봅니다...

저의 친정쪽에 한분이 애가 아가씨때는 잘아프지도 않더니 왜 그런가 모르겠다고 하셨나봐요 ...

제가 결혼이후 잔병치레를 마니 했어요..

그말을 듣고 셤니가 집에가서 난리를 쳤나봐요 ...

"이년이 친정에 가서 나를 얼마나 욕을 했으면 저따위로 말을 하냐고 이년이 얌전한줄 알았더니 속으로 호박씨 다까고 다니는 년이라고 집에오지도 못하게 하라고 바로 친정으로 내쫓으라고"

저 솔직히 친정에가서 시댁일 얘기 전혀 안했어요 어차피 말해봤자 엄마 속상한일인데 머하려고 하겠어요...그러니 억울해 죽겠죠...

근데 온식구들 모인데서 그 난리를 쳤다는군요...며눌은 응급실에서 오늘내일 하는와중에...

 

그일이 있고 몇주가 지나 퇴원을 하고 집으로 짐을 가지러 엄마와 갔었죠.. 친정으로 몸조리를 하러가기위해(전 이런일이 있었는지 상상도 못하고)... 그런데 대문에 발을 디디자 마자 엄마한테 달라들면서 "사돈 그렇게 안봤는데 자식교육을 그따위로 시켰냐고 둘이 똑같다고 얼마나 나를 친정에서 씹었으면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냐고 아주 상전 모시고 살았다고".....등등 또 퍼붓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사돈 어려운줄도 모르고 그런 무신한 행동을 할수가 있는지 본인도 딸을 셋이나 키우면서...

전 다시 호흡곤란을 일으켜 응급실로 실려갔죠... 저희엄마도 충격이 컸습니다....

 

우여곡절을 그이후로도 많이 겪었습니다. 셤니한테 직접적으로 욕도 마니 얻어들었죠 너무나도 상스러운.....남편과의 사이도 마니 안조아졌죠..당연히.. 남편은 너무나도 효자입니다...그런 남편이 밉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셤니가 돈을 던져주더군요 분가하라고 천마넌...

난 너무나 조은 기회가 찾아왔으니 이기회를 놓칠수 없어 그돈을 어서 주워들고 담날부터 집을 알아봤습니다. 사글세로 계약을 했죠...그래도 행복하더군요...벗어날수 있다는 생각에...

이사를 나가는날도 친정부모님한테까지 욕을 상스럽게 하고... 저를 밀고 머리채도 잡히고 "니에미랑 덩실덩실 춤이라도 춰라" 라는 말까지 듣고 정말 저한테 하는건 다 참아도 저희 부모님에게까지 그렇게 하는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정말 무식하고 교양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업는 그런 셤니와는 절대로 못살겠네요....

이사온 집에서 짐을 내리는데 왕소금이 우수수수 떨어지더군요...어이업슴니다 하하하...

재수업다는것이겠지요...다시는 보지말자는 그런뜻이겠지요... 네 그러죠 어머니....

 

우리 지금 아주 초라한 집이지만 세식구가 함께 할수있기에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그 셤니 얼굴 안보고 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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