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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이 글이 지어낸 소설은 아니겠지요?

요지경세상 |2005.01.13 12:07
조회 1,135 |추천 0

설마,,이 글이..중3이 지어낸 소설은 아니겠지유.ㅠ?

 

------------------- jung 학생 글 --------------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3 (16) 학생입니다,
지금부터 계속 어두워져만가는 우리집의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쓰네요,,,^ ^

 

저희집은, 제가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아빠랑 치고박고 싸우셧습니다.
아니지; 엄마가 일방적으로 맞았어요,
5살때는 아빠를 잡고 엄마 제발 때리지 말라고 울기만햇죠,
(아빠가 엄마 이불덮어 씌우고 밟고 우산으로 때렷음,
그래서 엄마 이빨 앞에 2개 나가서 이빨 다시 씌운거 있음.
그 돈 우리엄마가 냇지 , 아빠라는 인간은 돈도 안줌)


이때 저희 엄마와 아빠가 별거 하셨다가 8살때 저때문에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정말 어린나이에 상처가 컸습니다.. 파출소도 ... 가보고... 참.... ^ ^

7살부터 12살때까지는 엄마때리지 말라고 말리다가
아빠한테 같이 두들겨 맞았고,
이상하게,, 13살부터는 그런일이 없더라구요,
아빠가 왜  그랫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좀 의심이 가긴 했어요, 그래도 아빠는 아빠니까 그냥 반성하시나보다,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2년전,
아빠 핸드폰 문자가 오길래..몰래 봤더니,
어떤 사람이 '쟈기야 사랑해' 라고 보냇더군요.
그래서 잘못 보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랬는데 몇달이 가도, 
그 번호로 별 문자가 다 오더군요,
하도 기가막혀서 아빠라는 인간이랑 얘기도 안햇더니,
자기랑 얘기도 안한다'고 저한테 막 뭐라고 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어떤언니한테 잘못한게 있어서,
죄송하다'고 메신져 보내고 있었어요.
근데 그걸 아빠라는 작자가 보고선..
누구냐?고 막 묻더라구요 , 그거까지는 인정해요, 아빠니까 그랬겟죠,

그래서 별거 아니라고 하고 내방에 들어갔더니,
(컴퓨터가 거실에 있음)
갑자기 방에 들어와 방문을 잠그더니,
(아빠한테 초등학교때부터 반말썻음)

아빠 : 너 왜그러는건데
나 : 뭐가 , 내가 뭘 어쨋는데?

그랬더니, 옆에있던 베개로 막 저를 때리더라구요, 
주먹으로도 때리고 베개로도 때리고..
저도 좀 컷거든요 ,
학교에서 '짱' 할만큼,
힘이 좀 셉니다; (아빠 닮긴닮았나 보더라구요 -_-)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키도 아빠랑 비스므리 하거든요,
그래서 하도 열받고 바람핀거랑, 엄마때린게 너무 분해서
저도 같이 때렷습니다,,
얼마나 열이 받던지,
발로 차고 계속 때렷더니 ,아빠라는 작자가 황당해 하더군요 ,
그리고나서 저는 소리지르면서 미친척을 햇죠;
그랫더니 나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갔지요;
엄마는 다 자기 때문에 그런거라고..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더군요,,
얼마나 속이 다 시원하던지,,

그 후,
아빠라는 작자랑 얘기 한마디도 않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빠라는 작자가
문자를 보냈더군요 , 미안하다'고,
저는 화가나서 문자 씹고 반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일주일 후

문자가 또 오길래 봣더니,, 좀 이상하다 싶엇는데 
문자에 써있는말 :

쟈기, 반신욕 열심히하고 살 꼭 빼서 추석때 양복 꼭 입어요!"
,,,,,,,,,,
이렇게 써있더군요,
할말을 잃었죠,
그 사람(아빠) 얼굴보기 정말 싫더군요,

 

그런일들이 있고 난 후,

정말 너무,, 참기가 힘들어서,,

아빠에게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엄마는 몰래요,,

바람피냐?고,,, 매일오는 문자뭐냐고,, 매일 전화하는사람 누구냐고,,,

그랬더니,,

동창회 전화번호부인가..

그걸 들고오데요,,펼치더니, 어떤 여자 전화번호를 가르키더라구요,

제가 문자보내던, 번호를 외워두고 있었거든요;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여자랑 사귀냐?고 물어봣어요.

아니래요, 그냥 친구래요,

제가,친구사이에 "사랑한다, 요번 추석에는 살빼서 정장 꼭 입어라, 밥은 먹엇냐,

술 좀 적게먹고 빨리들어가라,내일보자, 그런말을 하냐고,..

그게 친구냐?"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왜 친구끼리 그런말을 못하냐고 반박하더라구요...

너무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눈물부터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이걸 얘기해도 되겠냐고 그랫더니,,

늦었으니까 빨리 자라고 하데요.... ^ ^

정말,,,, 힘들었습니다..

자포자기로 그냥 냅두기로 했어요...

지가 뭘 하든 냅두기로 했어요.... 그렇지만... 엄마 건들이면 죽여버릴꺼라는 다짐...을

그날 했습니다... 그리고....어렸을때 쌓여온 걸 몽땅.. 다 쌓아서 배로 갚아줄꺼라는

다짐까지.. 했습니다... 그날 ... 했습니다..

 

어느덧, 1년이 지나고,, 200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저희집은 크리스마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이지만...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저희집은... 크리스마스 때마다 엄마, 아빠가 싸우거든요..

그래서,, 요번만큼은... 제발 요번만큼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엄마가.. 크리스마스라고 케익을 사오셧습니다..

근데 아빠는 나갈준비를 하고 계셧어요..

그래서 엄마가.. 우리 밥사주러 나가냐?고 그랬죠..

그랬더니, 동창들 모임이 있다고 나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우리 밥 좀 사먹게 돈 좀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기대도 안했지만..

섭섭하더군요..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무조건 그렇게 없다고만 하는지...

 

제가 이 얘기는 안한듯한데...

아빠는 저희집 관리세와 급식비만 내고...그외는 돈을 쓰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한테는요..... 허나...

자기 동생한테는 돈이 없다면서도.. 600만원이나 갖다 받치는 사람입니다...

그래놓고 돈 없다고 교육비는 커녕,, 제 용돈도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옷을 사주냐구요...? 아니요.. 엄마가 다 사줍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엄마가 그래서 화가나셧죠..

그래도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가족과 함께 보내야 되지 않겠냐고...

그랬더니 오히려 아빠가 화내더군요...

왜 자꾸 돈달라'고하고 왜 내맘대로 못 하게 하냐'고...

그러더니 나가지도 않고 다시 자기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엄마 아빠 각방쓰십니다.)

외할머니도 계신데... 참 어이 없었답니다-_-

 

엄마도 화가났는지 저만 데리고,, 갈비집에 가서 갈비 왕창 사주셧습니다.

엄마가 정말 화가 났었나봐요... 씩씩거리고 아빠 흉을 보더라구요...

저도 엄마편을 들어주며 열심히 흉을 봤습니다.

갈비를 다~ 먹고 집에 들어왔는데..

아빤 역시 나가고 없더군요...

근데 외할머니께서..기막힌 얼굴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인가 하고 봤더니....

 

식탁에 있던 케익에.... 칼이 꽂혀있더군요..........

칼이.. 말이죠..... 콱콱... 쑤신자국과함께요........

이게 말이됩니까.......

화가난다고........케익에다가.......칼을 쑤셔넣었다니요....

너무나 황당해서......... 그리고 놀라서.......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

외할머니는 얼마나 놀라셨겠어요....몸도 아프신데.......

외할머니 말씀이,.... 지금은 그래도 정돈한 거라고... 포크도 꽂혀있었고..

엉망 징창이었었다고... 자기가 좀 치운거라고....하시더라구요.......^ ^

나중엔...... 사람까지 죽이겠더군요....

이게 아빠맞습니까-_-?

자기 화난다고....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그렇게 표현하는건....

완전,정신 이상자 아닙니까.......?

 

그 일후, 엄마께선 아빠와 말씀조차 하지 않으시고..

피하십니다.... 저도 물론,,상대하지 않습니다.

 

전엔...... 엄마 아빠 이혼하면......제가 힘들꺼라 생각햇는데......

지금은.... 빨리 이혼하셨으면 합니다.....제발, 이혼했으면 합니다......

엄마도 이혼하시고 싶으시다네요........

정말이지.. 이러고 살아야합니까...?

엄마는 그 인간이 바람피는거 아직도 모르는데,
우리엄마........ 너무 불쌍한데 !!!!!!!!!11

전..어떻게.......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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