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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이라는 나이차...*^^* 2부.....

설겸여인 |2005.01.13 14:00
조회 1,027 |추천 0

다시만나 불타는 사랑을 시작한지 3개월...

 

3개월간 참으로 많은 일들을 겪었지요...

 

1년을 넘게 만나도 한번 가보지 않았던 여행도 가보구요.

 

바닷가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서로를 말없이 안아주기도 하구요..

 

그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두달 정도는요..

 

이 남자...서서히 저를 구속해 오더라구요..제가 워낙에 요걸 좋아하는 편이라

 

참고로 이 남자 놀기는 기막히게 놀아도 술은 안마시거든요...

 

그러니 음주가무를 좋아라 하는 저를 이해할일이 없는거죠......

 

예전에야 제가 나이도 어리고 해서 술을 잘 못마셨지만...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푸는데 음주가무 만큼 좋은 친구가 또 어디있겠습니까...???

 

친구 커플과 영화도 보구 밥도 먹구 간단하게 술을 한잔했지요...

 

그러나 턱없이 부족한 알콜 때문에 제 몸이 알콜을 더 원하고 있었지만 ...

 

이 남자 모임이 있어서 먼저 가야한다며 저를 집앞에 내려주고 가더라구요...

 

그러나~제가 바로 집으로 들어갈 거라 생각하셨다면...그건 참으로 ,... .

 

집 근처 혼자 자주가던 포장마차에 가서 소주 한병과 홍합 한그릇을 시켰어요.

 

한잔,두잔 혼자 한병을 마시고 친구 커플이 와서 또 한병을 마셨죠...

 

기분좋게 셋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이 남자 뭐하냐며 전화를 했더라구요...

 

구래서 구냥 간단히 술한잔 한다고 했더니 그때 부터  목소리가 변하더니

 

집앞에 내려줬음 들어가서 쉬지않구 또 술마시냐구... 이런...

 

저 이남자 만나면서 술한번 제대로 마셔본적 없구 친구들 모임에도 불참할만큼

 

음주가무를 멀리했건만...  이왕 마신거 그냥 기분좋게 놀다 들어가라 하면 어디가 덧나남.?

 

술도 한잔 했겠다..  한마디 했죠..."세대차이 나서 답답해..."   그래서 싫은건 절대루 아니구요.

 

이 한마디에 이 남자 충격이 컸나봐요

 

아무말이 없더라구요 "할말 없으면 끊을게..." 그리고는 그냥 끊었죠...

 

기분도 별루 안좋구 그냥 집으로 들어와서 잤어요. 아무생각 없이 그냥 자구 일어났는데

 

전 평상시와 똑같이 눈 뜨자마자 전화를 했죠

 

헉~! 전화를 않받네요...ㅜㅜ

 

문자두 남겨보구 협박두 해보구 할거안할거 다 해봤는데 연락이 없더라구요.

 

이 남자 전형적인 B형이 랍니다. 자기 화나믄 풀리기전까진 구냥 냅둬야 하는...ㅋㅋㅋ

 

그렇게 생각하고 그저 전화만 기다렸죠... 일요일 저녁까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

 

그래서 포기하구 싸XX드 를 로그인 하는순간... 이 남자 아주 장문의 쪽지를 남기고는

 

탈퇴 까지 해놨더라구요...하두 어이가 없어서 멍~하게 있다가 쪽지를 천천히 읽어봤죠.

 

나도 모르게 눈물이

 

잘해준것도 없는데 이렇게 헤어지게 되서 마음이 아프다구...정리하자데요...

 

큰일이 난거죠... 일단 만나자고 했어요 만나서 얘기 좀 하자구요.

 

이 남자 속병 앓아서 드러누웠더라구요 . 그래서 기다릴테니깐 몸 갠찮아지면 연락하라고

 

일단 입에서 정리라는 말을 꺼내지 못하게 입을 막아놨죠...에구구

 

화요일쯤 연락이 왔어요 집앞으로 갈테니깐 잠깐 나오라구...떨려~떨려~

 

마음 굳게 먹구 차안에서 긴장감 흐르는 시간을 보내다 이 남자 드뎌 입을 열데요...

 

"할얘기 없냐? " 그 동안 세대차이 나는 나랑 만나느라 힘들었지?"

 

미챠부리는줄 알았씀다...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뱉은 말이 있으니 아니란 말도 못하구..

 

고개만 끄덕 끄덕...할말 있음 지금 다 하고 좋은 기억 남기자고 하더라구요...

 

노코멘트 아무말도 못하구 고개만 푹 숙이고 있는 저에게 그만 들어가라고 그동안 미안했다고

 

순간 머릿속은 깜깜  마지막으로 얼굴이나 보구 가려구 얼굴을 보는 순간 또 다시 눈물

 

얼굴이 반쪽이 되서 보고있는 이 남자 절대루 보내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어찌 했냐구여????

 

두손 모아서 싹싹 빌었죠..  이 남자 놀래서 어쩔줄을 모르더라구요.

 

정말 태어나서 엉엉 울어본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어요.

 

울다울다 경험해보신 분도 있겠지만 너무 울면 오바이트가 웩~!

 

차안에서 그만 그것이 밀려오는 느낌 언능 차문열구 웩웩 대니깐 이 남자 놀래서 안아주더라구요

 

가슴에 안겨서도 싹싹 빌었어요 . 에휴~ 그날 두눈은 퉁퉁 부어서 밤새 훌쩍 거렸죠...

 

결론은 말안해도 아시겠죠...*^^*

 

그날 일만 생각하면 지금도 식은땀이 주르륵~~~~~~

 

아마도 지금 생각해보면 이 남자 저를 좀 고쳐보려는 속샘이 있었던것 같아요...

 

지금 우리 이 남자 주량을 정해주고 술을 마시라구 하네요...

 

그러나 저 술보단 이 남자가 더 좋아서 이 남자에게 취해서 살려구요...

 

저희 두 사람 이야기 너무 길어서 지루 하셨겠어요...

 

또 다른 이야기로 만나요~

 

여러분 언제나 이쁜 사랑 , 이해하고 , 노력할수 있는 행복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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