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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떠난 바보같은남자입니다...

멍청이 |2005.01.16 01:30
조회 867 |추천 0

그녀와는 싸이월드로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첨 눈에 제가 반해버렸죠...진짜 괜찮은 여자였습니

 

다...그렇게 우리는 아무 문제없이 만나면서...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죠...

 

그여자는 알고 보니깐...저보다 3살이나 연상이였습니다...근데 얼굴은 그렇게 안보였죠...

 

콩깍지가 씌워져서..그녀밖에...안보이더라구요...솔직히...저 바람둥이는 아니여도...아는 여자들은 많

 

았습니다...근데...그녀가...자기말고 딴여자 만나는거 싫어해서 다정리했죠...연락와두...전화 안받구...

 

나 결혼하니깐...전화 하지말라구 하면서..거의 전부 다 정리했죠...그렇게 우리 둘은 아무 문제없이 잘

 

만났습니다...근데...어느 날 친구를 통해 그녀가...남자친구있는 걸 알게 됐습니다...정말 믿기 어려운

 

사실이었습니다...전 정말 열받아서...미치는 줄알았습니다...그러면서도 계속만났습니다...그녀를 너

 

무 좋아했기때문에...참 바보같죠... 그러다...우리는 사소한 문제로 싸우게 됐습니다...제가 술이 많이

 

취해서...이야기 했죠...너 남자친구 있으면서...나 만나면서 양다리걸쳐서 나가지고 노는 거 아니냐

 

고...꺼지라고...니같은 년 사랑했던 내가 바보같다...이제 나도 니 실증났다...라면서 말했죠...그녀는

 

 

아무 말없이 집으로 가버렸습니다...저도 아무생각 없이 집으로 들어왔죠...

 

근데 담날 회사에 출근 하고 난뒤 계속 그녀에게 문자 보냈죠...미안하다고...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

 

습니다...근데 제가 느낀것은 그녀 아니면 안될꺼 같았습니다...그래서 다시 연락했죠...사과두...하고..

 

몰래 이벤트도 하면서...그녀의 화를 풀었습니다...노력 많이 했죠...

 

근데...웃긴거는...그녀는 첨만났을때...부터 자기 많이 좋아하지말라고...너는 좋은 사람 만날꺼라구...

 

라면서...거의 문자로 노래를 불렀죠...전 그말이 싫어서 뭐라구 하면 맨날 미안하다구 하면서..안그럴

 

께...하면서두...다음날이면 또 그렇게 문자가 왔죠...그게 어느정도 되니깐 적응이 되어서...신경을 안

 

썼죠................................

 

근데 어느날 그녀와 같이있는데...문득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라고요...진지하게....

 

'나 너랑 헤어지면...전에있던 남자친구랑 결혼 할꺼야'하면서...저보고 이해 달라고 했습니다...

 

진짜...이말이 남자친구한테 할소리입니까...전 진짜 어의가 없었죠... 그말듣고 난뒤 힘두 없고...아무

 

생각도 없어서...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그래서 전 말했죠..

 

'우리 지금만 생각하자'고 말했습니다...그녀도 알았다구 하면서그랬죠...하지만 그녀는 저랑 다시만났

 

때...그남자와 다정리했다고..걱정하지말라고...이제 너 머리아픈일 다시는 없다고 해놓고는 다시 절

 

힘들게 했습니다...

 

할수 없이...전 그녀보고 헤어지자구 했습니다...진짜 널 사랑하는데...이럴수밖에 없는 날 용서 해달라

 

고...그러니깐 그녀는 오히려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습니다...절버리고 나서는 바로 그남자친구한테 가버렸죠...솔직히 너무 그녀가

 

미웠습니다...

 

지금 그녀와 헤어진지 9일이 되었습니다...거의 맨날 술로 지내고있죠...

 

진짜 나쁜여자데...그녀를 미워할수가 없습니다...제가 너무 그녀에게 길들여줘있고...그녀를 너무 많

 

이 사랑 한거 같습니다...친구 말로는 내년 ...둘이 결혼한다고 합니다...

 

진짜 나쁜여자인데...왜 미워할수가 없는 걸까요...

 

요즘은 계속 그녀가 생각나고 꿈에두 나타나고....해서 술만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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