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왠지 넘 잘되니까...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_-^
최대한 베팅하는 도중 풀하우스가 내 카드에 뜨는 행운이 !!
나는 마구마구 밝았다.
흥분했나보다..
하지만 A 집으로 못이길게 무엇이냐..크하하하
상대편들도 따라와줘서 무지 기뻤다.
드뎌 카드를 째는 순간 ..난 경악에 빠지지 않을 수 없어따.
포카....그래..상대는 포카였던 것이다.
돈이 왕창 날아가는 순간..난 패닉에 빠지고 말아따.
역시 첫끝발이 개끝발이라는 명언이 머리 속을 맴돌아따.
아...-_-;;;
내 아뒤라면 잃어도 상관없다만...흉악 리군의 아뒤로 돈을 잃은 이상..만회해야만 했다.
좀 더 돈이 많이 걸리는 방으로 이동..
......했으나 계속 돈을 잃기만 해따.. -_-;;;;
엿대따..
라는 3글자가 떠올라따..
ㅠㅡㅠ 어떻하노..리군 돈의 3분의 1 이상을 날리고야마는 일이 드뎌 벌어져따.
난 리군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이기 시작해따.
로또라도 긁을까...-_-;;;;; 하는 되도안한 생각이 들기 시작할 무렵
비굴 신공으로도 일을 처리 할 수 없는 상황에 옆에 앉아있던 인의 담배연기가 거슬리기 시작해따.
보통 사람들은 무언가 일이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닥치면 조그만한 일에도 신경쓰이는 법
아..짜증나는뎅...
카드는 계속 돌아가고 내패가 뜨기 시작해따..
살아따라는 느낌이 와따..포카...가 뜬 것이다.
무조건 밟아따..
상대는 플래쉬패였기 때문에 이길거라는 확신이 서따.
이번에도 깨지면 난 듁는다..
헉...
헉...
심장이..심장이...우어어어어 ㅡ0ㅡ
져따..
재섭게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에 밟힌 것이다. (* 로열스트레이트 플러쉬를 모른다고? -_-;; 걍..로얄이 붙으니 포카보다 좋다고 생각하시라..)
ㅡㅠㅡ 아.....신이시여... 내가 피를 토해야 만족하겠니? ㅠㅡㅠ
옆에서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려따..
더불어 담배연기도 ....
쓰바...쓰바...어떤 쇄리야?
이마에 인상을 담뿍 담아 고개를 돌리자....망할........
헉....!!!! -0-
그놈이 옆에서 웃고 있는 것이 여따.
이...이 놈이 왜 여기에? 언제부터?
이런 생각들이 날아다닐 때 쯤
" 쥬디..멍청한거 아냐? 의심을 해봐야지 ..포카가 떳다고 무조건 밟으니까 지는거아냐? ㅋ "
라는 말한마디에 이성을 상실하는줄 알아따.
우어어어어어어어어!!!!!! 불난데 부채질을 하는 놈!!!!! 넌 디져써
초싸이코 울트라 뵨태가튼 녀석이!!!!
염장질을....
" 니일이나 신경써라 열라 밥맛이네..."
겉으론 차갑게 내뱉었지만 속으로는 어찌할까 당황스러움 그 자체여따.
" 보니까 많이 잃은거 같은데 쥬디~"
쥬디..쥬디.....누가 쥬디란 말인가.......화낼 기운도 없다...죈장.. ㅠㅡㅠ
" 오링당하기 일보직전이네..안돼꾼... -_- 쥬디~ "
" ..................... "
이젠 말끝마다 쥬디랴...저런 볶아 먹어도 시원찮을넘..
" 내가 혈좀 주랴? 쥬디? 이름지은 인연도 있고해서...그런거니까 사양안해도 돼 "
" !!!!!!!!!!!!!!!!!!!!!! "
하늘에서 광명이 뜨는 순간이여따.
할렐루야~ 할렐루야~
초 사이코 울트라 뵨태도 쓸데가 있나보다...
놈이 한 일은 잊을 수가 없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이 더 앞섰다.
리군에게 살해당하는 것보다는 백배나았으니까... ㅠㅡㅠ
한번만 더 참자..
비굴하다고?
당신...얘픽하이의 노래도 모르나?
-hey okay 딱 하루참아보세~ 생략........ 바로 오늘의 인내가 인생 대역전의 꿈의 티켓!!!!~~ -
" 그...그래 주실수 있을까용? "
비굴비굴...
아...인생이 왜이래....계획을 세워도 이모양이니....듁고싶다..차라리... ㅠㅡㅠ
" 그대신 대가가 있는데.."
초태(초사이코 울트라 뵨태의 줄임말..;;) 가 한마디 내뱉았다.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