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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찾아온 둘만의 데이트장소가.. 모텔?

 동갑남친이랑 요즘 자주 싸웁니다..

싸운 이유가 남친의 형과 함께한 데이트가 일주일 이상 계속되어서..

특별한 데이트도 아니고.. 퇴근후에 남친집 가서 밥해먹고 겜방에서 서너시간..

또 성의없는 말투때문에..

처음 5개월정도는 회사앞으로 매일 데릴러오던 이 사람이..

요근래는 오지도 않고.. 섭섭한 마음에.. "예전엔 오지말라"고 그래도.." 빨리보고싶어서 데릴러 온다"던

사람이 이제 하는 말이.. "내가 너 꼭 데릴러 가야되는 건 아니잖아.....  "

맞습니다...

남친을 보디가드로 고용한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 말이 왜 그렇게 먼 사람처럼 느껴지게 만드는지..

섭섭함이 쌓이고 쌓여서 좀 싸웠습니다..

4일간의 냉전끝에 어제 깔끔하게는 아니고 대충 화해모드로 가고..

오늘 만나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둘이 데이트 하는 날입니다..

이쁜 모습으로 보자길래 평소 입지도 않는 치마를..

대한이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려입고 나왔건만..

오랜만에 둘이 데이트하기로 한 장소는.. 모텔입니다..

저녁도 맛있는 거 먹자고 어제 얘기 다해놓고선..

오늘 모텔 근처에서 먹을 거 사가지고 들어가잡니다.. 

저 정말 사랑하는건가요.. 아님 하고싶은건가요..

 

 

  예쁘고 착했던 여친이 망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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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5.01.21 10:41
님이 전에도 그런적이 있었나요?? 남자분은 싸우고나서 화회하는것이 은근슬쩍 모텔방에서 몸비비적 대는것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근본적으로 무엇으로 하여금 님이 서운했는지를 생각하고 배려한게 아니라 별것 아닌걸로 귀찮은것 싫고 대충 넘어가는걸로 결론내리고 섹스한번이면 다 무마되는걸로 착각하는것 같은데.....마냑 저런 일이 처음이라면 단호하게 거절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안그럼 매번 비슷한 일이 있을때마다 ..얼렁뚱당..모텔에서 해결하려들테니...그게 온전하고 바람직한 남녀관계는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섹스는 서로 마음이 최상일때 서로 배려해주며 하는 사랑의 행위이지....아무때나 저런행위를 한다는것은 의미가 없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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