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사람들과 술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술도 가까이 하게 되고..그러다 술자리도 좋아하게 됏죠
물론...가끔 필름이 끊길때도 있지만...남들에게 누를 끼치거냐 해하는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오래전엔 가끔 술마시고 새벽에 전화를 했었지만....그것도 오래된 이야기고...
남들이 인정하는 주사가 전혀 없는....솔직히 취하면 전 제가 알아서 집에가는 타입이거든요..
그러니 실수할 일이 없죠... 항상 취하게끔 마시는 것도 아니고..
얼마전 남친과 싸웠습니다.
술때문이지요...
남친은 술을 별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본인이 싫을때는 절때 한잔도 안마시는 사람이죠.
그리고 담배도 안합니다. 어렸을때 형이 건물뒤에 쪼그리고 앉아 몰래 담배피우는 장면을 보고
안피울 결심을 했다는 겁니다..ㅡㅡ;;; 어린나이에 이런 생각을 한 사람입니다.
물론 제가 남친에게 반한 점은 성실하고, 줏대있고 생활력 강하고 남자답고. 성깔있고. 유머좀있고..
전에도 이런 문제로 몇번을 싸우기도 하고...헤어질뻔한 적도 있습니다.
남친의 말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몸생각하고...돈도 아끼고...모르는거 아닙니다. 걱정해주는건
알지만....솔직히 전 아직까진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아직까진 제 생활을 터치 받고 싶지 않다는 거지요. 행여 제몸은 제가 더 잘안다고 놀다가 마시다
보대끼면 제가 먼제 안먹게 될겁니다..지금은 주량이나 밖에 있는 시간도 마니 줄었구요..
솔직히 한번은 이런말을 했습니다. 오빠가 내가 있는 곳에서 직장이 있고...항상은 아니더라도 자주
봤더라면 내가 이렇게까지 사람들을 만나고 술을 마실까라는...남친은 이랬습니다. 내가 놀러다니는
것도 아니고 직장때문이 아니냐...누가 몰라서 그런말 하겠습니까. 나도 이해해 달라는 거지...
사실.. 우린 주말 커플이거든요...그것도 주말에 근무가 있으면
아예 못보는 거죠..제가 가지 않은 이상...(몇번 가기도 했었습니다. 부모님한테 혼나는거 무릅쓰고)
연예초반 남친은 저와 같은 지역에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거의 매일 봤기에 술도 별로 안했죠..
문제는 타지로 간 뒤부터였죠...
원래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인데...한동안은 얌전히 지내다가..어느순간부터..
외로워지기 시작하더군요...친구는 별로 없고 있더라고 술을 거의 못하는 친구들이었기에 카페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온건데...
솔직히 지금은 나름대로 자제를 마니 합니다. 술 주량이나...좀 덜취하게 마시거나...
그리고 친구들과의 모임은 평일도 한도를 합니다. 남친은 주말에 밖에 못보니까 거의 남친 스케줄로 맞추죠...정말 중요한 모임은 주말에 있습니다. 동창모임이라든지..이것저것..
저 그래도 군말 한번 안했습니다.
지금은 주당 3회정도를 친구들을 만납니다. 물론 술을 마시죠...
그리고 지난주 부터는 최대 주당 2회로 줄였죠..
남친은 그럽니다. 만나면 할 수 있는게 술밖에 없냐고...
그래서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보통 사람들 만나면 대부분 멋들 하냐고....술이라고 하더군요...물론 다는 아니엇지만..대부분이요...
전요..솔직히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4,000~6,000원 내는거 진짜 아깝습니다.
두잔이면 벌써 만원이 넘는거 아닙니까. 차라리 그걸로 술이나 한잔하지...안그렇습니까??
얼마전 남친은 저에게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술을 줄이던지...아니면 자기랑 헤어지던지....하...참...어이가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어찌하겠습니까????...
물론...남친과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술도 터치 받고 싶지 않구요...제가 알아서 줄이는 실정이니 만큼...
오늘도 친구들 만나기로 했습니다. 술은 이번주 월요일 마시고..어제는 회식땜에 어쩔수 없이 두어잔 했었습니다 근데 오늘 친구들 만난다고 하니 술먹지 말고 밥을 먹으랍니다. 으아~~순간 가슴이 확!! 답답해 지는데...결국엔 제가 술마시기로 했다니까 화가 났는지...밥먹으러 가야겠다며 전화기를 끊어버렸습니다.
여러분은 어쩌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