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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조언이.. 정말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ㅜ ㅜ

It's |2005.01.23 00:09
조회 1,425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즘 이 일로 심적으로 너무너무 스트레스 쌓여서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ㅜ ㅜ 저는 올해 24살의 대학생입니다.. (3학년)

 

그리고 그 사람은 올해 34살의 자기 가게(스튜디오)를 하는 사람이구요..(그의 얼굴이 워낙 동안이라

 

다들 26~28이렇게 보거든요, 옷도 니트에 세미정장, 진을 즐겨입구요.. 하나 흠이라면, 저보다 키가 좀

 

작습니다..  제 키가 171cm거든요.. 하지만 키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 

 

2002년 여름에 만나게 돼서 지금까지 쭉... 행복하고 건전하게, 이쁘게 만나고 있습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배운것이 더 많았습니다.. 만나는 동안..) 그 사람 나이가 있다보니 집에서 결혼을 빨리 하라고

 

하나봅니다... 식구들이 저에게 너무 잘 대해주구요, 형제는 2남3녀 중 거의 막내죠.. 올해 안에 식을

 

올린다고 생각 하신다는데.. 저는.. 그와는 결혼을 하고 싶지만, 아직은 아니라는 생각이 더 지배적

 

이였나봐요.. 그래서 저도 집에서 조금씩 조금씩 그에대한 얘기를 하게됐습니다.. (참고로 저는 큰딸

 

에.. 늦둥이라.. 금이야, 옥이야 키운 케이스입니다.. 아버지는.. 전 경찰공무원이시라 보수적이시구

 

요..) 이야기를 끄낼때마다.. 30초도 안지나 싸움으로 번집니다.. 이야기할때마다 물어보는 학력,

 

형제관계, 모아둔 돈은? 이런것들요.. 입에 쥐가나도록 설명을 드려도 그때마다 또 물어보십니다..

 

그럼 저는 또 대답을 하구요.. 학력은 대졸이다, 형제관계는 그렇다.. 모아둔돈은 잘 모르겠다.

 

(본인이나 집안에 빚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명의로 된 가게와, 차가 있고,

 

돈은 어머니가 관리하시는거 같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 아무것도 안들린다.. 이런 식입니다..

 

나이도 많고(어머니는 8살차이가 나는줄 알고 계십니다.) 내가 그 사람 사진을 봐도 (좋게 표현한거..)

 

관상이 영 아니라 싫다, 이런 관상 정말 아니다..(솔직히 말하자면 재수없다.. 라는 표현을 쓰셨죠..)

 

 너 설마 결혼시켜달라는건 아니겠지..? 라며.. 친구 하나가 얼마전 시집을 갔습니다.. 저도 시집보내

 

달라고 우스갯소리로 한번 떠볼 심산으로 말씀드렸더니.. "제대로 된 놈을 만나야 시집을 보내줄것

 

아니니?" 라고 하셨는데.. 그 사람에게는 자세히 다 말해줄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러더군요..

 

 자기도 나이가 있기때문에.. 이번달안에 판가름 하자고.. 아니라면 서로 좋은길 가자고.. 하네요..

 

저 어떻게 무슨 방법을 써야만 되는건가요..? 저희 부모님은 아직 저를 시집보낼 생각도 하지 않으신

 

거 같고, 더더군다나 그의 얘기라면 들으려고 하지도 않으십니다.. 화장대에 그의사진과 제 사진을

 

같이 올려놓았는데, 외출하고 들어와보면 사진이 엎어져있더군요.. 저 어떻게해야.. 하는지요..?

 

미래의 대한 나름대로의 계획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다지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 급한 문제

 

부터 조언을 구합니다.. (앞에 그가 저보다 키가 작다는 얘기를 잠깐 썼는데요, 이것도 부모님에게는

 

문제가 될까요...? ) 선배님들의 지혜로운 조언 정말 기다릴께요.. 도와주세요.. 너무 괴롭고, 맘 아프거

 

든요.. 그리고 그와 헤어질 작정을 하고 혼자 맘 돌리려해도, 이 사람이.. 이렇게 나에게 큰 자리를

 

차지했는지, 깨달았거든요.. 제발 저를 불쌍히 생각하시구, 현명한 대처방법이나 조언.. 부탁드려요.. 

 

p.s 그 사람 부모님들은, 저에게 항상 볼때마다 결혼하게되면 나가 살거라.. 집은 내가 해주마.. 이러시는데.. 그리고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시누이(?)되실분들이 나이가 그렇게 저랑 차이가 별로 나질 않아요.. 막내 언니랑은 지금도 한달에 한번은 꼭 만나서 식사하구, 수다도 떨구 하거든요. 같이 백화점도 가구.. 정말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이문제로 5일을 혼자 앓다보니, 살이 저절로 쑥쑥 빠질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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