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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쁜기집애 보시면 때려주세용

배신당한 나 |2005.01.23 23:43
조회 1,548 |추천 0

세상에... 살다 살다 도 이런 기막히고, 화나고 속상한 일은 첨 당해서리..... 홧병이 났었습니다...

지난 두달간 정신적 충격에 헤어나질 못했습니다. 정신이 아프고 맘이 서러우니 몸까지 아프더군요...

꼬박 몇날 몇일밤을 누워있었습니다.. 넘 화가 나서,... 지금도 어디서 겉으로는 웃으면서 뒤로는 남 뒤통수 치고 있을 그기집애...  k양이라 하겠습니다..

저 지금 이직장을 10여년 이상 다녔구요.. 지난해 이맘때쯤에 k양을 뽑았습니다... 생긴건 아주마니 안생겼지만, 뭐 얼굴이 안받혀주면 말이라도 잘듣겠지란 맘으로 높으신 분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k양을

입사시키고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아주 높으신 분들 눈에 들게끔 잘하더군요,,, 그래두  같이 일하는 제가 그 k양에 대해서 젤 잘 알겠죠? 실수도 많이 하고 덤벙거리기도 많이 하고 날이갈수록

일하는 태도나 맘에 안들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높으신 분들이 물어보면 정말 잘 얘기해줬고. 그기집애한테도 내가 할수 있는 한 최대한의 배려를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입사한지 삼개월만에 월급이 파격적으로 오르더군요.. 그뒤부터는 아주 가관입니다.. 바쁜 와중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싸이질을 하질않나,  왠공사가 그리 다망한지 핸펀으로 전화도 무지 마니 오더군요... 뭐 일좀 시킬라치면 밖에 나가서 핸펀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뭐 그정도까지야 애교로 봐줄수 있었죠.. 지난연말에 회사 내부사정으로

인해서 회사가 둘로 나뉘게 되었습니다...일부는 남아있고 일부는 나가서 일을 시작하게되었죠...

말이 좋아 회사가 분사라고 얘기하지 실제로 그 나가는 나쁜놈들땜에 지금 회사는 문닫을 지경입니다...  울사장  밑에 있는놈들이 배신때린거죠,. 이미 물밑작업 다해놓고 꼼짝못하게 만들고서 말이죠...

k양이 말이죠..첨에는 거기 안갈것처럼 그러더니.... 제앞에선 슬픈척, 어케해야하나, 온갖 연기를 다하더니만, 결국은 따라나가더라구요. 뭐 거기까지도 좋습니다.. 나가기로 결정한뒤부터 애가 달라지더이다.  저를 더이상 상사로 안보는거 뭐 좋습니다. 분명 12월까지는 이쪽회사에서 월급을 받으니 끝까지 이쪽일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그때부터 저몰래 분사되어 나가는 회사일들을 이것저것 하기 시작했습니다. 첨에는 그려러니 하고 그냥 못본척 했는데 갈수록 도가 지나치더군요...

그쪽 삼실 비품 사는것부토 명함 인쇄하는것까지...몰래몰래.. 저두 나중엔 머리가 멍하더이다.

하나는 뒷통수를 정통으로 쳐서 놀랐고, 두번째는 그많은 일들을 어케 나몰래 다했는지 넘 놀라서

머리가 한대 얻어맞은것처럼 멍하더라구요....

아니. 걔들은 쓰던 컴터에, 책상에, 쓰던 볼팬한자루까지 다챙겨 나갔답니다...

뭐 그런거 까지도 좋습니다... k양은 그때부터 얼굴에 "나 행복함"  나 나가면 그만임" 써놓고 좋아서

입을 귀까지 걸치고 다녔답니다..  아무리 제가 여자라지만 그때만큼 같은 여자가 싫어진적은 없었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표정관리는 해야죠.. 그동안 정을 생각해서라도.

왜냐고요... 남아있는 사람들 심정은 하나두 생각안하고, 뒷구멍으로 지들끼리 즐거워서 이멜로 속닥속닥, 퇴근후 그쪽 얻어놓은 사무실가서 갖은 지랄들,  제앞에서는 계속 남겨진 회사를 걱정하는척

... 그걸 누가 믿겠습니까? 에잇 진짜 제가 힘이 좀 세면 맘껏 두들겨 패주고 싶었습니다.

사람이 은혜를 이딴식로 갚을수 있는건가요. 더 기가 막힌 일은요... 제가 k양 불러다 놓고

 너네 일은 며칠만 참으면 맘대로 할수있으니 나가서좀 하라고 야단을 쳤더니만.... 그대가 오전9시반이었는데 9시 40분에 집에 가버리더군요... 여지껏 그못된 성질을 어케 숨기고 생활했는지 기가 차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지는 근무시간에 싸이한적이 없다구 바락바락 대들더라구요... 저랑 12살차이납니다.. 세상에... 저 중간급간부이고.. k양을 말단입니다... 기가차서리...내가 본것만 해도 몇십번이 되는데 ... 이러면 뭐 막가자는 얘기이니까... 참았습니다..

그동안 내가 왜 기를 쓰며 k양한테 일을 가르쳐 줬는지 무지 후회가 되더라구요.

나 좀 이제 편해볼려고 일 가르지고 다독 거려왔는데...  결국 남좋은 일만 시킨 꼴이라니...

이사나가기 전날 저 있을땐 짐싸는척도 안하더니만. 그담날 저 출근하고 기절할뻔 했습니다.

어쩜 그리 회사 사무실것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나가는지... 진짜 폭탄 맞은 그때 삼실을 보고 서러워서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글구 짐싸가지고 나갈때 인사한마디도 안하고 가더군요... 싸가지 없이...

그래두 그때까지는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배은망덕도 유뷴수고 , 정말 싸가지라고 찾아볼래야 볼수

없는년이더군요.. (욱 제가 흥분해서 ...쌍시옷이 나왔네여.. 죄송)

나중에 안일이지만 제컴터에 있는 my document까지도 복사해서  가지고 갔더군요.. 그건.. 진짜 나중에 컴터 정리할때 알았어요... cd에 복사하면 흔적이 남는다는것도 그때 첨 알았습니다..

정말 이정도면 싸가지 없구 나쁜년 아닙니까?  전 그 k양을 보면서 사람을 보이는것만 다 믿으면 안되는구나.. 어케 어린나이에 저렇게 고단수일수 있지? 쟤네집에서 무얼 어케 가르쳐서 애가 저모양일까?

뭐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한테 이렇게까지 실망하고 뒷통수 맞고, 배신당한듯한 느낌까지 들어서 저로써는 무척 감당해내기가  힘에 겹더군요.. 지금도 그 나쁜년만 생각하면 분하고 속터져서 몸이 부들부들 떨립니다..제가 오죽하면그기집애를  평생 쫓아다니며 취직도 못하게 스토커 노릇까지 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해봤겠습니까? 제가 못하니 님들이 그 나쁜 기집애 보면 흠씬 두들겨 패주세요,.. 올해로 25살되는 k양입니다..

아무리 어지럽고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지만 지킬것은 지켜가며 살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지금도 아마 사람들은 그기집애의 겉과속이 다른 이중성에 속고 있을겁니다... 불쌍한 사람들....

제발 그런나쁜 기집애땜에 저처럼 충격먹어서 힘들어하는 님들이 없었음 하는 맘에 이글을 올립니다..

님들 좋은꿈 꾸세요..(이아이디는 빌려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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