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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자취를 했습니당..
시골에 홀어머니 혼자서 몸도 불편하여 농사도 짓지 못하셨습니당..
고등학교때는 월세에서 살다가 대학 다닐때...
엄마가 전세집을 얻어주셨습니당..
상하방에 말입니당...
상하방에서 살기를 4년...
겨울이 되면 방바닥은 따뜻하나 공기가 너무 차가와서...
원룸으로 이사를 가는 꿈을 꿨습니다..
제 나이도 먹고 해서 저도 벌어놓은 돈도 조금 있고 해서...
엄마가 조금더 도와주시고 해서...
꿈에 그리던 원룸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당...
등기부등본을 떼어봤는뎅... 토지하고 건물에 근저당권설정이 조금 되어있긴 하였습니당.
그치만 주인 아줌마 아저씨를 만나보니...
아저씨가 건설업을 하시는 분이라서 건물을 올리기 위해 대출을 받으신거라고요..
전세금 받아서 다 갚으실꺼라고 별로 문제 될게 없다고 하셨습니당...
저희는 아줌마 아저씨만 믿고 이사를 했는데..
제가 일년을 딱 살고 엄마가 암으로 병원에 입원하셔서 간호를 하려고..
서울에 갔습니다..
그 사이에 주인이 바뀌었던 것입니당..
바뀐 주인은 원룸 사업을 여러채 가지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믿고 다시 재계약을 했는뎅..
이게 화근이었습니당... 저는 서울에 있는데 어찌 다시 이사를 할수도 없고 해서...
다시 재계약을 했는뎅...아저씨가 에어컨을 달아주구 관리비는 매달 7만원씩을 내라 하였습니당
저는 여름과 겨울 계산했을때 괜찮겠다 싶어서...
그렇게 하자고 하였는뎅.. 이 주인은 에어컨을 달아준다고 해놓고선..
일년이 다 되가도 달아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당...
저는 일년만 더 살다 나갈꺼였기에... 그냥 포기했습니당.
계약당시에 기간이 다 되기전에 나간다고.. 2달전에만 얘기를 하면
전세금을 빼 준다고하였습니당...
그래서 저는 10월부터 이사를 가야하니깐.. 전세금을 빼주라고 하였는뎅..
주인은 계속 빼줄꺼니간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당.
그리고는 제가 자꾸 전화를 하니.. 화를 냅니다.. 자꾸 전화를 하지 말라고요..
제가 계약이 지금 2004년 1월 말에 계약이 끝났는뎅..
2005년 1월인데도 아직 전세금을 받지 못하였습니당..
저는 2004년 4월에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에 이사를 했는데요...
매달 20만원씩 이자를 내고 있습니다...
주인아저씨.. 이자까지 준다고 큰소리 쳐놓고는 지금은 핸드폰 번호도 바꿔버리고 잠적했습니다.
이럴수 있습니까?
실주인하고 명의자가 틀립니다... 명의자는 실주인 여동생이랍니다.
76년생인데요.. 어제 은행가서 알아봤드니. 신용불량자라고 합니당..
저희는 광역시이기 때문에 시에서 1400만원은 보장된다고 생각했습니단..
그런데 이넘의 법이 그렇지가 않답니다.
제가 천구백만원중에 건질수 있는돈은 300만원정도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럴수가 있습니까?
저희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받은 합의금인데.. 저희 엄마가 작년 6월에 돌아가시면서까지
걱정하시던 돈이었는뎅. 이런 돈을 이렇게 날릴수가 있단 말입니까?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시 낙찰 금액에 절반은 은행에서 가져가고
절반은 세입자들이 나눈다고 하는데 15집이나 되는뎅..
정말 미칠거 같습니당.
작년에 결혼해서 시댁에서는 빨리 아기를 가지라고 하는뎅..
이런 심정에서 아기를 제대로 낳을 수 있겠습니까?
이 사람은... 원룸을 여러채 가지고 있는뎅.. 다 대출 받고.. 세입자들 전세금 가지고..
어디로 도망을 갔는지... 아마도 지금 잘 먹고 잘 살고 있을겁니당...
법도 약한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약합니다..
머 이런법 이 다 있답니까?
정말 미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