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연애중이죠..(글써도 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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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남자랑 결혼할꺼라 굳게 믿고 있지만...![]()
우.. 아무튼간에..
많은 분들이.. 친정에 가시는군요...![]()
저희 큰 어머니는 한번도 명절에 친정나들이를 안하셨어요...![]()
우리집은 명절에 큰댁에 있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물론 고모들은 명절 점심 쯤엔 모두 모두 옵니다... ![]()
큰 고모님이야 사위봤기 때문에 안오시지만.. 나머지 고모님들은..시부모님과 함께 시시구요..
큰어머니두..여지껏 모시고 사셨죠..
어릴때는 아무생각 없었어요..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자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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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말은 해야겠군요..
우리집은..특히.저희 어머니..왜 친정 나들이 안하냐는건..
여지껏 살아온 동내가 외가가 대대손손이 살아온 동내라.. (시골 아닙니다. 서울입니다..
)
온 외가 친척은 한동내 살죠... 이모까지.. (좋은건가??
)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젠 나이가 들어가면서 큰어머니가 왠지 ...
큰집이 친정 안가는건
물론 저희집만 서울살고 나머지 모든 친가친척들은 부산이라..
1년에 딱 2~3번 보는 우리식구 때문이죠.![]()
설, 추석, 할머니 생신(신정 쯤이죠) 에 봅니다..
물론 한 성격하시는 할머니 시집살이에 그런 것도 있지만... 에휴...![]()
그런 고로..울 아버지 살아계시는 동안은 명절에 친정 나들이는 저랑은 먼 이야기 같군요..
울 식구들은 모두 부산 갈테니까요...시댁될 집은 인천이구요..
울 아버지..당신께서 살아 계시는 동안에는 동생이 결혼해도 며늘이 손주들 다 끌고 부산 갈꺼라 하십니다...
아.. 올케될 아이가 걱정스럽군요....(아직 모르고 있겠지...
미안한 맘에 언니가 담에 밥사주마...
)
결혼은 했던 아니든.. 이런 저런 이야기들 보면 나라면 어떻게 하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남자네 집에서는 거의 며느리지만..(아버님 어머님 저 가도 그냥 잠옷 입고 계십니다..좋은건지 나쁜건지
)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집에 뭔가 더 해주고 가야 할텐데..하는 생각이 부쩍듭니다.
돈이라도 왕창 벌어 엄마아빠 해외여행 보내드려야 할텐데...
시집가면 시댁도 해드려야 하니까..부담이 100배...(나 약음??
)
오늘 따라 삼실서 걍 몇자 적어 봤습니다...
끝으로.. 적어도 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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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님 리플보고.. 생각 많이 해봤는데요..
울 어마나 큰 어머니는 친정에 어느때라도 -평일이든 주말이든..- 가셔서 1박이건 2박이건 자고 올수 있거든요..
우리 막내고모는 일본에 공부하러 가서.. 명절에 오구요...
글구.. 방앗간이라.. 명절이 대목이죠... 당일까지 바쁩니다....온 식구가 거기에 매달리죠..
그래서... 지금까지...음.. 제가 부억칼이 무섭지 않았던 12~3살 무렵부터 저와 할머니가 둘이서 명절음식 장만했어요.. 시집도 가기전에 이미 명절음식 10년 베테랑이죠...-_-;;
이젠 거의 제가 하죠...저 시집가면 걱정입니다.. 누가 그일을 할지... 엄마도 큰 엄마두 가게 땜에 바쁜데......할머니도 힘 없구...
명절이라고 손님들은 오지 않아요...친가쪽 친지들이 거의 없어서요...
큰집 친정 나들이 가라고 못하는건...아무도 그말을 못합니다...왜냐면...
우리 아버지 때문이죠... 1년에 엄마(울 할머니) 얼굴.. 여동생들 얼굴.. 형 얼굴 보는거...명절 연휴랑 할머니 생신...이렇게 몇일 밖에 안돼거든요...모두 합쳐 한 10일 쯤??
그래서 우리집이 만약 명절에 점심먹고 가버리고 큰집네 외가 가면.. 고모들도 집에 갈꺼거든요....
그럼 집에 할머니 혼자 연휴를 보내야 하죠....울 아부지 보러 고모들도 오는거라서요..
고모들도 평소에 언제든지 할머니는 만날 수 있으니까요.....(설마 가겠냐만은.. 큰집 식구 없는데 손님인 고모네가 몇일 씩 묵는 것도 이상하고...)
그래서 모두들 명절에 와서 연휴 내내 있는거죠...(위에도 말했자나요.. 우리집 때문이라구)
그래도 큰집...명절에 친정 가보고 싶으시겠죠??
그래서 큰 어머니가 고맙죠...까탈스런 할머니 모시고 살면서 형제들에게 잘해주신다고...
그냥 큰 엄마가 고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번 설 전에 남친네 집에 인사도 가야하고.. 여기저기 시집간다는 소식이 들려...
철모르는 처자가 이런 좀 쌩뚱맞은 생각 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