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헬로우에이피엠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호수는 기억나지 않지만 종업원들 이름과 위치는 아직도 생생해요!
저희는 학교 축제때문에 옷을 단체로 구매 해야 했거든요
돈없는 학생이 메이커를 살 수 있겠어요? 그래서 당연히 동대문으로 갔죠...
여러군대를 돌아다닌끝에 청자켓으로 아이들끼리 합의를 보구
가서 흥정을 했습니다 12벌 사는거였거든요 그래서 3~2000원깍은거 같았구요
한벌은 미리 받구요 선금 4만원인가를 냈습니다
미리 받은 한 벌을 집어든 순간 옷에서 나는 이상야릇한 냄새들...
처음 염색 하구 나서 나는 냄에 쉰내까지 겹쳐서; 정말 이걸 입고 있다간
그때 한창 이슈로 대두대던 새집증후군을 겪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빨면 괜찮겠지생각하며 다른층으로 올라가 치마를 골랐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어울리지않는 청자켓과 청치마....
산지 10분도 안되서 받은 자켓을 돌려 주면서 환불 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거기 계신 알바 하는 여자분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학생들이 와서 사는대 줄수 없냐고 했죠
알바생과 말을 나누다가 옆가게 있던 주인이 알바가 말빨이 딸리는거 같으니깐
옆가게에서 넘어왔습니다; 알바 편을 들어주려고요
그때부터 문제가 됐습니다 알바분과 예기할때는 조용조용 이야기가 됐는대요
그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갑자기 삿대질을 하시면서
막말을 하시는겁니다 너희는
너희는 그깟 4만원 선금 손혜 보는거지만! 우리는 공장에 주문들어가서! 12벌 그거 다 책임져야되!
알아?! 너희 그런식으로 나오는대!
하시면서 4만원 받고 12벌값다내고 가라는 식이였습니다;
저희가 일요일에 갔었거든요; 공장 일요일에 쉰다고 내일 아침 일찍 전화넣어서
만든다음에 화요일에 찾으러 오라고 했었는대 어느새 말이 바뀐겁니다
저희는 그 아줌마 기에 눌려서 아무말도 못 하고 있다가 따지기 시작 했습니다
저희가 한시간 있다가 온 것도 아니고 삼십분 있다가 온것도 아니고
십분도 안되서 와서 환불 해 달라고 하는대 그것도 못 해주시냐구요
저희도 사실 쪽팔렸습니다; 그아줌마가 온 후부터 앞뒤옆집 주인 모두 고개를 빼꼼히 내놓구
구경을 하고 있었구요 옷을 보던 손님들도 같이 구경했습니다
그과정에서 너희가 사회라는걸 안겪어 봐서 그런대 원래 선금이라는게
이럴때 파는사람 손혜덜보라고 있는거야! 계약을 해놓구 취소를 했으면 선금을 포기하는게
당연하지! 이렇게 와서 달라는게 말이되?!어?! 이러말두 하셨구요
저희는 옷이 나온것도 아니고 아직 공장에 주문 들어간것도 아닌거 같은대
그러면 돌려주시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비슷한 말이 돌고 돌았습니다
절정에 다른 막판에 옆집주인 아주머니는
너희 부모는 너희 이렇게 가르쳤니? 나와서 이렇게 하라고? 그깟 돈 얼마나 된다고 이래?!어!
나도 집에가면 너희 만한 자식이있어! 어디서 부모같은 사람한테 와서 이래?
그러시는겁니다 저희를 욕하는것 까지는 괜찮았지만 부모님까지 들먹이시니
저희는 참지못하고 11층으로 올라가자고 했습니다(11층에 고객센터 있거든요)
그전에 경비원? 그런분을 만나서 사정을 얘기 했습니다
그아저씨는 11층올라가도 아무소용없다 이런얘기만 하다가 오는데
그냥 가는게 어떻겠냐 하시는겁니다;
저희는 계속 그 분과 상담을 한 끝에 그냥 나오기로 했습니다
돈이 아깝기는 했지만 더이상 부모님 욕먹이기도 싫었구요 저희도 욕먹기 싫어서
나왔습니다
그후로 전 동대문 발도 안들입니다 요즘 세일하면 브랜드나 동대문 이나 가격 비슷한데요
괜히 거기 가셔서 고생하시지 말구요 브랜드 요즘 세일 왕창 하는데 많아요
그거 가셔서 잘 골라보세요 오히려 동대문보다 훨씬 쌉니다
깍을수 있다는 생각 버리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옷 사고도 욕먹는곳이 동대문 입니다
물론 좋으신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찰제라고 하면서 어리숙해보이거나 어려보이면 안깍아 주고 오히려 높게받구요
정찰제라고 하면서 가격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 헬로우에이피엠은 더 심한듯 합니다...
똑같이 돈내고 사는 물건 고객다운 대접 받을수 있는 곳 가셔서 사시길바랍니다
그리고 누가 뭐래도 그런일 생기시면 말다툼 하시지말고 고객센터로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올라가지 않은걸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