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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불행할까요? 느 느

어떡하죠.. |2005.01.31 13:15
조회 575 |추천 0

거두절미하고..

엄마가 남친을 반대 하십니다..

저는.. 남친을 1년 가까이 만나오면서, 참 괜찮은 사람이다..느꼈기 때문에,

결혼까지 마음 먹었는데,,

 

엄마는, 아직 남친에 대해 잘 모르시고,

그저 조건만 보고 그애는 절대 안된다, 딱 잘라 말하십니다.

 

남친, 저한테 정말 잘해줍니다..

고생 안시키겠다, 행복하게 해주겠다, 그런말 정말 잘하는데..

말로만 그러는건지 아직은 모름니다만..ㅡㅡ;; (결혼전,후 다르겠죠..)

그래도 평소에 보면 허튼말 안하는 사람이니 믿고있어요..

그렇게 해줄꺼라고 생각합니다..항상 물어보죠,, 정말이냐고... 이맘 변하면 어떡하냐고

 

저도, 미래가 불투명한 남친이 조금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참 성실해서, 작은 월급이나마 꼬박꼬박 저축하며 돈 모으고있는거 보면,

같이 힘 모아서 젊을때 좀 고생하면 나중에 편히 잘 살지 않을까..생각한답니다..

 

그치만, 엄마는 아니에요,,

무조건,, 지금 현재의 조건이 중요하세요,

대기업 다니는, 공무원인 확실한 직장을 가진 사람을 원하세요

어쩜, 그게 제게도 편한 앞날을 보장해주니, 맞는 말 이지만,,

제가 좋다는 사람을 단칼에 끊어버리려 하시는 엄마가 야속하기도 합니다..

 

엄마가, 젊어 결혼하실때,,

외할머니 말씀을 안따르고, 조건 같은거 안보고, 결혼하셨대요,,

엄마 좋다는 사람은, 키도 작고 못생겼지만, 그래도 능력은 있었는데,,엄마가 싫다고하셨대요..

지금 저희아빠,, 키크고 이목구비 뚜렷하시고,,젊으실때보면, 정말 반할만한 인상이시지만,,

솔직히 많이 못배우시고, 경제적 능력 없으십니다..

그치만,, 만난지 얼마 안되서 결혼 하셨고,,지금까지 돈걱정 안하고 사신 날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기반 닦인 사람을 만나길 원하시고,,

못배우고, 능력안되면, 아무리 성실해서 돈벌 길이 안생기니까,,

너가 고생할일이 뻔하다..그렇게 말씀하세요...

그리구, 만약에..결혼해서,,

너가 돈때문에 고생하고 그런 꼴 보이면, 너 다신 안본다..그러시고요..

 

그런 엄마를 설득하려고 무지 노력중인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남친이 당장 대기업 들어갈 능력도 안되고..

성실하고 사람 좋은것 만으로는 안되는건가요...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결혼은 나중에 불행할까요?

님들 경험이나 생각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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