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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는 마주쳐야 한다....ㅡ,.ㅡ;;

윈드 |2005.02.02 13:39
조회 1,416 |추천 0

저희 신혼집은 전화가 없습니다...

 

둘다 핸폰있으니....걍 설치안했습니다....

 

요며칠...여친이 집에 있습니다....

 

신혼여행결정문제로 여친과 상의를 하려고 핸폰을 때렸지요....

 

안받습니다.....ㅡㅡ;;

 

30분후....안받습니다.....

 

점심먹고.....안받습니다.....

 

문자때려도....연락없습니다.....ㅡ,.ㅡ;;

 

첨엔 화가나더군요....하지만 금새 걱정으로 바뀝니다.....ㅡㅡ;;

(요즘 세상 흉흉하고....또 신혼살림들인지 얼마 안되서리....)

 

소심남.....안절부절합니다.....ㅜㅡ

 

본가에 전화해서 어머니께 집에가보라 할까도 했지만.....참았습니다....

(신혼집에서 본가...걸어서 10분...ㅡㅡ)

 

좀전에 연락됐습니다.....ㅠㅠ

 

여친:어...나양~(애교있는 목소리...ㅡㅡ;;)

나:....어데?(차분한목소리...ㅡㅡ)

여친:친구만나서 점심먹었어~

(원래 저녁약속이었는데 점심으로 변경했다 하데요)

나:...흠...점심 잘먹었어?...맛난거 먹엇어?(여전히 차분한목소리...ㅡㅡ)

여친:....앙~...^^

나:...전화 안받데....

여친:...진동으로 해놔서 몰랐엉~...ㅎㅎ

나:....흠...글쿤....에....(여기까진 차분한 목소리)...그래도 전화 받아야 할꺼 아냣!~~~~~으아~~(화났슴)

여친:....ㅋㅋ....그럴줄 알았당....ㅋㅋ....미안~~ㅎㅎ(언제터지나 기다렸다는듯이...ㅠㅠ)

나:(힘빠짐...ㅜㅡ).....걱정했잖아.....ㅠㅠ...흑...제발 진동좀 하지마...ㅠㅠ....삐삐사주랴?

여친:걱정많이해쪄~~쿄쿄쿄~저녁에 맛난거 해먹자~~~착하지~~ㅋㅋ(제가 애입니까?....ㅜㅡ)

나:....ㅠㅠ....네~(내가 애일수도....ㅡ,.ㅡ)

 

 

......박수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요....ㅡㅡ.....저쪽에서 생긋거리니...원~.....ㅠㅠ

 

 

ps1....신혼여행은 괌 아니면 일본으로 가려합니다.....ㅎㅎ

        (울 과장님 말씀에 따르면 사이판보다 괌이 규모두 있구 좋다 하데요...)

ps2....여친이 당최~가계부를 안씁니다....ㅜㅡ...살림살이 맡으라해도 귀찮다하궁....ㅠㅠ

         (자긴 필요할때마다 돈만 타서 쓴다 하데요....ㅡㅡ;;)

          어제부터 제가 가계부쓰고 있슴다....ㅠㅠ

         ...신혼여행 다녀와서 그간 하는거봐서 가계부 인수인계받을지 정하겠다 하네요....ㅜㅡ

         (치...신혼여행때까진...예산고려하며 돈쓸일 많으니 그렇겠지요...체체~)

          남들은 서로 경제권을 가지겠다고 한다던데...후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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