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들리시는 나그네님들도..가끔은~
어쩌다 문득 문득 떠오르는 사랑의 추억들을
한번쯤은 뒤돌아 볼때가 있을겁니다.
나 오늘 그 시간을 가져봅니다.
비록 떠나고 없는 사랑일지라도...
다시 해가 바뀌고 그니의 생일 마저 엊그제였건만~
축하 메세지는 이미 허공에 떠서 구름처럼 떠돌고 있답니다.
^*^....
이효녕님의 詩로 대신하여 마음을 달래 봅니다.
나그네님들도 함께 옛추억을 더듬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
내 마음에는 언제나 그대가
-글. 이효녕 편. 방랑객 배경곡. 스잔나-
내 마음 구석에 언제나 자리한 당신
시선이 머무는 모든 곳에 당신이 있어
울 수 없는 깊은 울림에
닫혀진 가슴을 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렇고
또 미래의 날 모두 그렇게
물 위에서 물 위로
벼랑에서 만나도 행복하겠지요
소중한 시간에 어렵게 만나
더 사랑하고 싶어서
더 안아도 보고 싶은 아쉬움이 남는 시간인데
마음의 상처는 조금도 생각 말아야 합니다
당신과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서로 만나기 위해 준비한 시간이 길었는데
너무 짧은 이 시간 더 사랑의 추억을 만들어
우리 빈 바구니에 가득 담기로 하세요
더구나 내 마음 안에 빙빙 맴돌며
거리에 비쳐진 쇼원도우 흐릿한 유리 속에도
수많은 생각들로 정리되지 않아 복잡한 머리 속에도
하루 종일 뇌리의 줄기를 타고 맴도는 당신입니다
유난히 보고 싶은 오늘밤도 내 안의
당신과 나 사이 서로에게 작은 웃음하나
가장 순수한 사랑하나 가지고
사랑으로 우리 마음 기대며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또 세월은 흘러 먼 훗날 다 살아
한참 살아온 날 기억될만한 이름석자 남기고
알뜰한 마음으로 기억되는 사랑하나 간직한 채
언제나 행복한 마음으로 우리 그렇게 살아요
정겨운 믿음 하나 붙잡고
황혼녘의 긴 그림자 서로 재며
우정 같은 사랑 마음에 새겨 넣을 사랑
작은 집에 쌓아놓고 문패를 달고 살고 싶습니다
별처럼 빛나는 내 사랑 이여
오늘 밤 나는 밤새도록 머나먼 눈길을 걸어
어둠이 들여찬 그대 창문 앞에 서서
당신의 숨결로 피는 물망초 꽃잎이 됩니다
해는 서산에 지고 쌀쌀한 바람부네 날리는 오동잎 가을은 깊었네 꿈은 사라지고 바람에 날리는 낙엽 내 생명 오동잎 닮았네 모진 바람을 어이 견디리 지는 해 잡을 수 없으니 인생은 허무한 나그네 봄이 오면 꽃피는데 영원히 나는 가네
날씨도 차가우니 따끈따끈한 설록차 한잔 드시구 가셔유...

888 인생은나그네길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