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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헤어져야하나요??

어떻게해야... |2005.02.04 10:57
조회 1,510 |추천 0

항상 눈팅만 열심히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데..그게 고민되는 글이라서 썩 맘이 좋지는 않네요..

지금 남친이랑.. 다음주 월욜이면 100일이 되는데..현재 사이가 그다지 좋다고는 할 수 없네요..

저랑 남친이랑..나이차이가 좀 있거든요..전 20대..남친은 30대.. 모르고 사귄거는 아니지만..

사실 사귀면서도 자주만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통화를 오래 하지도 못했어요..서로의 직장때문에..

오히려 사귀기 전이라면 더 많이 했을까..

근데.. 100일이 다가오면서..남친이 생각이 많아지는지... 아님 내가 너무 100일을 기대해서 그런 내모습에 부담스러워하는지.. (사실..100일을 맞이하는게 첨이라.. 기대하는것도 많고..설레는것도 많고..커플링 이야기도 했었거든요..무산됐지만.. )아무래도 전과는 다른 어떤게 느껴지내요.. 꼭 집어 말할수 없는...

그래서 요줌 고민이 되네요..100일이 고비라는데..

이 고비를 잘 넘겨야 할지..그냥.. 나도 나지만..남친은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야할 나이니..그냥..이대로 헤어지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은것인지..

도무지..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못 잡겠네요..

자주 못 만나기때문에 항상 만나는 문제로 약간의 다툼이 있는데.. 그 다툼이 있은후 .. 하루라도 연락안하면.. 예전같으면 그 담날 바로 전화가 오는데.. 이번엔 아니더라구요.. 결국.. 제가 먼저 연락했습니다..근데..왜그렇게도 통하가 어색한지.. 나중엔 그러더라구요..술한잔 하자고..한번도 먼저 술마시잔 소리 한적 없던 사람인데..

통화이후..열심히..예전처럼 할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마음한구석이 휑하네요...

이젠..제가 연락안하면 연락 안할려고 그러나봐여..

친군..혼자 오버해서 생각하는거아니냐 그러는데.. 솔직히..여자의 감이란게.. 나름대로 무섭잖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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