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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헤어질려면 돈주고 헤어지라네요 ㅠㅠ

고영선 |2005.02.09 00:18
조회 75 |추천 0

동감이 가장 많이 올라온 답글에서 보듯이,

1) 남자가 왜 그렇게 2천만원을 달라고 했는지에 대해서 속깊은 뜻을 이해못하고...혹은 알면서도 자기의 게으름과 나태가 들어날까봐 이곳에는 밝히지 않았음....

2) 왜 남자가 뜬금없이 6년여동안 사궈온 여칭에게 욕을 하게되었을까에 대한 설명이 없음....당신 혹시 바람피우는중? 

3) 4~6년차동안 남친이 해주는거 별생각없이 받는것에 익숙해진 당신!~ 이젠 떠나라!!!~

4) 6년여동안 공들여 사랑을 키워온것에 대한 배신감에...혹은 당신의 무능력하고 게으름에 화나서 그런말 한것으로 보임...

 

여기에 대한 여자 분의 답변이 있어야 할 것 같구요.

 

제가 추가하고 싶은 질문은...

1) 왜 6년동안 사귀셨을까요? 그 땐 경제적 능력은 없고, 노력하지 않아도 끔찍히 사랑해주는 남자가 있었으니까?

2) 보험으로 사귀고 있었던건가요? 아직 학생이거나 백조였던 기간에 최소한의 경제력은 있는 남친... 여차하면 결혼할까? 혹은 다 해주니까...

3) 이야기의 흐름을 따져보니 님이 취업을 하고 경제력이 생기게 되었고, 현재의 상태에서 지금 남친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고(당연하지~ 라고 생각하시겠죠?)... 하니까 남친에 대해 관심도 멀어지고... 그러다가 점차 사회적 관계도 늘어가면서... 딱히 딴 남자가 생긴 건 아니지만... 많은 괜찮은  남자들을 접할 기회도 많아지고... 그러면서 이제는 그 남자 친구의 가치는 0(제로)에 가까워진건가요?

4) 그러면서 남친의 입장에서 그동안 님에게 쏟았던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에 대한 배신감(6년동안 님에게 헌신했고 지금까지 그랬다면 님에게 인생을 걸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느끼는 배신감이란...)이 증폭되면서 욕도 하게 되고... 그렇게 된 거 아닌가요?

 

물론 끝낼 때 쿨하게 끝내지 못한 남자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그 긴 기간동안 남자의 기대감과 인생을 허비하게 한 님의 잘못이 크지는 않을까요?

 

물론 지금에 와서 님은 아쉬울 것 없고, 더 좋은 남자 만나서 럭셔리 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2000만원이 대수겠습니까? 님 말대로 빌려서라도 갚고 쿨하게 떨쳐내고 싶겠죠...

그렇지만, 잠시만이라도 그 남자와의 좋았던 추억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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