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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무지개 |2005.02.11 18:53
조회 362 |추천 0

한해의 첫날을 시작합니다

유년시절엔 동구밖을 쳐다보며 하늘 끝자락엔

행복이란 놈이 어느날 문득 내게로 올것만 같았습니다

조금 자라서는 어느곳에도 하늘 끝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좀더 시간이 흐른뒤엔

모든게 내 맘속에서 울고 웃고 숨쉬고 있다는걸 알았을때

어느새 많은 세월을 보낸뒤였고

나이가 훌쩍 들어버린뒤였다는걸 알았습니다

언제부턴가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당연하다는듯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외치곤 합니다

눈만 마주치면 이쁜 미소를 머금고

그게 틀렸다는건 아니지만

웬지 거부반응이 내 가슴 밑바닥서부터 일어날때

중년의 나이를 실감하게 합니다

이왕이면

복 많이 지으십시오

사람들은 받는거에 너무  익숙해져있어

주는거엔 너무 인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받기만한 세월속에 살아온 시간들

이제부터라도 나눠주면서 복 많이 지으면서

더불어사는 시간들을 갖고 살았으면 싶은데

남은 시간들은 그 누구도 장담할수없는 시간들입니다

어떠세요??

올 한해는 복 많이 짓는시간들을 함 갖고싶지 않으세요???

싫으면 말구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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