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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추천하는 男, 여자가 추천하는 男

Friut.진이 |2007.01.28 20:21
조회 3,932 |추천 0
당신의 여자 친구와 남자 친구가 한날 한시에 이뤄지는 소개팅을 제안한다면, 당신은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두 친구 모두, 자기가 추천해주는 남자가 확실하다고 말한다. 한 번쯤 당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란 법도 없으니, 미리 마음을 정해두자.


의리 하나는 끝내준다
그를 소개받을 때부터 귀가 따갑도록 듣는 말은, ‘정말 괜찮은 놈’이다라는 말이고, 남자의 정말 괜찮단 말은 ‘의리 있는 놈’의 다름 아니다. 아무리 극한 상황에서도 상대를 배려한다.
대범하다
발을 동동 구르는 일에도 의연하게 대처할 줄 안다. “괜찮아, 잠시만 생각 좀 해보자”라며 당신을 능숙하게 진정시키는 그는 남자들 사이에서 인정받은 만큼 믿음직스럽다.
NQ(공존지수)가 높다
사회 생활을 하는 데 있어 필요한 업무 능력과 사교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그의 탁월한 유머 감각도 당신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의리 하나만 끝내준다
처음엔 멋있어만 보이던 그의 굳건한 의리가 당신을 점차 괴롭힐 확률은 거의 100%. 당신 남자의 남자 친구 뒤치다꺼리까지 하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대화가 안 된다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허허허…’웃기만 하는 그. 뮤지컬이나 연극을 보러 가는 것보다는 왁자지껄한 술자리 분위기에 훨씬 익숙하다.
바쁘다
오지랖 넓은 그. 친구들의 각종 경조사에 얼굴을 비추고 말아야 직성이 풀린다. 당신의 생일은 잊어도 친구 아들의 돌잔치는 꼬박꼬박 챙기는 그는 항상 스케줄이 빡빡하다. 그리고 돈도 많이 쓴다.
일단, 외모는 준수하다
만약 당신이 동성 친구에게 소개받을 사람에 대한 외모를 제한했다면(키 180cm 이상, 덩치는 근육맨 수준 등등) 분명히 그에 맞는 남자가 등장할 것이다. 당신을 향해 걸어오는 그 남자의 허우대는 멀쩡!
대화가 즐겁다
동성 친구가 소개시켜준 남자들의 대부분은 여성스러운 면이 강하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그에게 얘기해보라. 수다를 떨 수 있을 정도로 화젯거리가 풍부하다.
경제 감각이 있다
그는 여기저기 돈을 흘리고 다니지 않는다. 절약정신으로 무장한 그의 적금 통장은 무려 3개. 흥청망청 쓸 돈을 모아 결국 집을 살 사람이다.


외모만 준수하다
당신이 말한 조건에서 동성 친구들이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키나 얼굴, 덩치 같은 외모와 관련된 것. 그를 깊이 알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제시한 표면적인 조건이 부합해서일 경우가 많다.
소심하다
섬세한 것의 부작용. 마음 여린 그는 작은 말에도 상처를 받는다. 여자들의 관점에서 볼 때 그리 단점 같이 보이지 않아 당신에게 소개시켜줬지만, 막상 사귀어보면 싸울 일 천지다.
친구가 별로 없다
물론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니고. 남자들 사이의 왁자지껄함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한다. 깍쟁이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예의, 말하자면 매너. 여자들의 경우는 그런 걸 많이 따지는 편인데, 남자들에게 소개받는 남자는 영 매너가 꽝인 경우가 많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그런 점이 잘 보이지 않을 테니, 어쩔 수 없겠지만. - 박선정(29세·회계사 사무실 근무)

여자가 원하는 걸 확실히 아는 것은 여자다. 내가 어느 수준 정도까지를 원한다고 말하면, 그녀는 확실히 알아듣고 그에 맞는 남자를 추천해준다. - 성재연(27세·대학원생)



여자들의 경우, 자기가 생각하기에 괜찮은 남자는 나중을 대비해서 남겨둔다. 그렇지만, 남자들의 경우는 자기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과감하게 소개시켜준다. 훨씬 믿을 만하다. - 배수혜(28세·미술교사)

그냥 단순히 생각해서, 남자가 신뢰하는 남자가 믿음이 더 간다. 친구를 보면 그의 친구들을 알 수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 내게 남자를 소개시켜줄 남자애가 괜찮으면, 소개받는 남자도 괜찮았다. - 정은숙(25세·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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