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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떠나줘요, 내맘안에서,,

아직도,, |2005.02.15 15:09
조회 804 |추천 0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냥, 같이 게임이라는것을 하면서 알게된 사람이죠,

그 사람과알고 지낸지는, 6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엔 그냥 오빠였죠,,

그 사람도 저도,

서로에겐 연인이 있었으니까요,

2002년, 겨울쯤,

오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잠시 힘들어했어요,,

전 위로를 해주고,,

그러다가 정이 들었죠,,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저로서는,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죠,,

2003년, 정말 많이 친해졌죠,,

저는 고3이였고,,

오빤, 저의 짜증도, 불평도, 다 받아주고,

아껴주고, 마냥, 예뻐해주고, 이해해주고,

조언도 해주었죠,,

2003년,, 남자친구와 3년 되던 해였거든요,,

근데, 상당히 사이가 않좋았죠,,

3년으로 접어들면서,,

멀리 있어서,, 만나기 힘들었거든요,,,

또,, 고3이였던터라,,

거의 볼수가 없었으니깐,,

결국엔, 헤어지게 됐죠,,

그리고,, 모든걸 받아주는 오빠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죠,,

머 특별히 달라진건 없었어요,

헤어진 남자친구보다

오빠와 더 많이 연락을 하고 있었으니깐요,

제 느낌이였을지도 모르지만,

서로 좋아하고 있었죠,,

2003년 10월,,

오빠가 군대게 가게되었죠,,

당연히 가는 군대지만,

눈물이 나더라구요,,

오빤, 군대가기 전날,

수능보는 절위해 초콜릿,

사탕, 편지, 사진, 쿠션,까지

사서, 택배로 보내주었어요,,

아, 오빠와도 원거리 연예였죠,

헤어진 남자친구완, 대전-강원도

오빠와는 인천-강원도

오빠를 좋아하면서도 아주 많은 고민을 했죠,,

원거리 연예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깐,,

오빠가 군대에 갔고,, 전 한참이나 힘들어했죠

고3이라 그 중요한시기에,

그리고, 11월초, 훈련병시절 오빠에게 전화가왔어요,

수능잘보란말만남기고 끊더군요,

그리고, 수능이 끝난후 편지가 오더군요,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그러던어느날, 오빠가 훈련중 다쳤다는군요,,

수술한다고,, 그리고,, 의가사 제대라는걸 하게될꺼라구요,,

오빤 수술을 받았고, 12월 크리스마스가지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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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연하장을 보냈죠,,

거기엔,

"1월1일부터 우리 사귀는거다, 너가 싫다고 해도 무조건,,"

이렇게 써있었고,

싫지 않았던 전, 아무런 대답없이 사귀게 되었죠,,

2004년 2월 18일 오빠가 제대를 했고,

오빤 아직 몸이 불편하다며,

너에게 이런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으니,

좀 낳거든 만나자고 하더군요,

워낙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 그러자고 했죠,,

하지만, 오빠가 먼저 만나자고 해서,

2월 24일 만났습니다,

사귀고, 처음 만나는 거였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집에 갈때쯤,, 같이있자고 하더군요,,

같이 보냈습니다,, 이렇게,

제 첫 사람이 된거죠,,,

그리고, 저흰 꽤 자주 만났습니다,

오빤 다쳐서 차를 오래못타는 상황이였으니,

제가 갔죠,,

그 먼거리에,

한달에 세번을 만날때도 있었죠,,

그렇게 우린 행복했었습니다,

제가 살이 쪘거든요,

근데, 오빤 살찐 사람을 참 싫어했어요,

오빤, 그냥 운동해라 살빼라 그런식으로 얘기했고,

자긴 살찐 여자 정말 싫다고,

노력했죠, 빠지더군요, 조금씩,

오빠가 운동을 했던 사람이라,

먹는건 다 먹으면서,

운동으로만 빼야 아픈데가 없다면서,

그냥, 운동으로만 조금씩 뺐습니다,

그러다 제가 6월에 실습을 나갔어요,

서울로,

근데 인천에서 거처를 했죠,

오빠도 만나고,,

7월 초쯤에, 같이 장도보고,

제가 처음으로, 음식을 만들어 주었죠,

그리고, 7월 7일 헤어졌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외지에서 의지할 사람도 없이,

술로매일을 지냈습니다,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한번 붙잡았죠,,

기회를 달라고,,

일주일뒤 연락이 오더군요,,

그렇게 다시 사귀게 됐고,

실습그만하고, 자기랑 시간을 갖자고 하기에,

그만두었죠,,

실습기간이 끝난뒤였으니깐요,,

그리고 자주 만났습니다,

8월에 전 집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강원도로,,

종종 오빠와 전, 싸우기도 했습니다,

오빠는 2004년 23살이였죠,

그런데, 항상 컴퓨터게임만 하는거에요,

처음엔 아프니깐 쫌쉬었다가

할일을 찾으라고 했지만,

너무 한심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잔소리를 많이 했죠,,

그 문제로 가장 많이 싸운듯 합니다,,

8월 25일 오빠와 전,

강촌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26,27 잘 보내고,

돌아왔죠,

돌아오는 길에 싸워서

말도 한마디 않했지만,

도착하기 전에 다 풀었죠,,

둘다 인천으로 갔죠,,

8월 28일,

강원도로 내려오려는데,, 오빤,

동생과 약속이 있다고,

거기에 가버렸지요,

집에 왔습니다,

그 후로 매일 싸웠습니다,

오빤 게임을 하면서 알게된 여 동생과,

매일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고,

제가 있어도, 아침에 전화를 하고,

문자를 하고,

여자친구로써, 미치겟더군요,

게임하면서 모르는거 물어보고,

이해할수 있다,

하지만, 왜 사생활에대해 다 얘기하냐,

농담하면서, 웃고 떠들고,장난치고,

오빤, 너의 기분 이해할수 있다고 하면서,

하지만, 정말 동생이라고,,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일로, 매일 싸웠습니다, 거의 매일,,

9월 22일 아침, 멀쩡히 문자를 보냈죠,,

서로 웃고,,

근데,, 그러고 30분도 지나지 않아,

헤어지자더군요,

날벼락을 맞은것 같았습니다,

울고 다녔죠,

몇일을,,

바보같이,,

그런데,, 계속 감기기운같은 것이 있더니,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어야할것이 없는 것이였습니다,

5주째,, 막막했습니다,

부담주고 싶지 않아, 얘기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친한친구에게 털어놓고, 많이 울었죠,,

모든걸 옆에서 지켜본 친구는 제가 않되보였는지,,

오빠에게,, 말을 했더군요,,

오빠에게 전화와서 너 나한테 할말있지,

빨리 말해, 말하라고, 다그치더군요,

할말없다고 했죠,,

너, 애기 가졌다며,,

그래서,, 아무 대답못했죠,,

그리고,, 계속해서 저를 설득했습니다,

애기 지우라고 하루라도 빨리,,

힘들면 옆에 있어주겠노라

전, 지금 몸상태도 않좋고,

몇일 있다가 하겠다고 했죠,,

생각좀 해보겠다고,,

(사귀기 전부터 오빤 제게 너 혹시 애기

가지면 어떻게 할꺼냐고 물었죠,

전 항상 혼자서라도 낳아서 기르겠다고,,)

하지만, 오빠의 끈질긴 설득에,

그냥 병원에서 하지말래두, 내일 하겠다고 했죠

생각대로, 병원에선 지금몸상태론 위험하다고,,

하지만, 우겨서 했죠,

오빠에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았으니깐요,

그리고, 전, 무척이나 많이 아팠습니다,

계속,, 그리고 너무 힘들어

제정신으로 살지 못했어요,,

어느날, 전화와서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막말로 말해서

넌 지금 지나가는 개미 새끼 한마리 죽여놓고

불쌍해서 어쩌니 어쩌니 이러는 거라고,,

그래도, 자기 앤데,, 어쩌면 그렇게 말할수 있는지,,

그 후,, 전 계속 아팠습니다,

그리고,, 수술이 잘못되어 불임진단까지 받았고,

재수술을 하는데는, 생명의 위협까지 감수하여야 했습니다,

그래도 그사람, 얼굴조차 보이지 않더군요,

수술비 단한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사람의 도움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수술을 잘됐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전 단한번도 생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그 많은 병원비를 감당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모아놓았던 돈 다 털어서 수술비 쓰고,

70만원 정도 빌려서 쓰고,

수술한 다음날 부터 알바해서 차츰차츰 값아나갔습니다,

내 몸이 자꾸 아프니깐 짜증만 늘고,

오빠가 힘들때 얘기 하라고 했쓰니깐,,

40만원만 해달라고 했죠,

감당이 않된다고,,

 그러니깐, 자기 차 사서 빠듯하다더군요,

화가나더군요, 한달에 십만원씩 네달동안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달라고 하고 싶지 않지만,

상황이 어쩔수 없어서,,

처음 얘기 꺼냈을땐, 다짜고짜" 돈달라는 얘기지"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그 사람은, 자기가 하는 말이 다른사람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모르나 봅니다,

그래도, 그래도, 그 사람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제 친구들이,, 제가 안되보였는지,

가끔 오빠에게 문자도 보내고

홈피 방명록에 글도 남기고 그랬다고 합니다,,

아직도 힘이듭니다,,

오빤, 저랑 헤어지고, 벌써 두번이나 여자를

좋아하고있는데,,

전 그 사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죄책감이나, 첫사람이여서가 아닙니다,

진짜 제 심장을 떼어주고 싶을만큼,

모든걸 다 주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언제라도 돌아온다면 받아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돌아올꺼란걸 알고 있기 때문에,

잊어야하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건, 그냥 단지, 하소연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오빠를 욕하는것은 아닙니다,

너무 그립습니다, 그사람이,,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목소리한번 듣고 나면,,

몇일동안 잠을 설치기 때문에,,

전화가 와도 받지 않죠,, 문자로 보내라고,,

이별이 힘든것보다,

그리움이 너무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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