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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느네는 얼마나 큰 집 사는지 함 두고보자....

만두엄마 |2005.02.16 02:11
조회 2,049 |추천 0

이번 설에 울 아랫동서랑 같이 튀김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요.

 

근데 무슨 이야기를 하다 그랬는지 울 동서가

 

저한테 그러대요..

 

형님네 집은 솔직히 너무 좁다고

 

그집 몇평이냐고..

 

-참고로...저희집 92년도에 지은 22평짜리 아파트입니다.

 

난방도 중앙난방이라 난방비는 난방비대로 나오면서

 

추은집이지요.

 

글고 예전에 지은 아파트라 평수도 이쁘게 안 빠지구요.

 

대신에 집값은 저렴한 편이라 울 신랑이

 

다른곳에 전세 들어갈 돈으로 산 집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 22평이라고 했더니

 

울 똑똑한 동서 하는 말이

 

저희 집 암만 봐도 22평 같아 보이지도 않고

 

집이 너무 좁다면서 뭐라 하더이다.

 

근데......

 

제가 웃긴건...자기네들은 17평짜리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남에 집에 대해서 왈가왈부 한다는거지요.

 

차도 없어 매일 서방님 일하는 전자대리점 트럭 몰고 댕김서

 

우리 차 마티즈 보고 비좁다느니

 

연비가 많이 나온다느니 뭐라고 하고,

 

부엌은 싱크대 하나 달랑 있고 한 사람 겨우 지나갈 비좁은 통로에다

 

방 하나 거실하나 비좁아 터진 욕실하나 있는 17평짜리

 

임대아파트 살면서 남의 집 넓으니 좁으니 하고 있으니..

 

어휴...

 

이 한심한 인간아..

 

솔직히 나도 울 집 비좁아 터진거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나는 집이라도 있지..

 

느네는 뭐냐??

 

암만 못생긴 내 새끼라도 남이 못생겼다 말하면 기분 나쁘거든..

 

내가 너한테 너는 몇평에서 살고 있냐든가

 

아직도 임대 주택 살고 있냐?

 

울 신랑은 그 나이에 집을 샀다...함서 이야기 하면

 

너도 기분 나쁠텐데..

 

제발 상대방도 좀 생각하면 말을 할것이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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