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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죽이기-1

미나공 |2005.02.16 17:24
조회 2,105 |추천 0

우연히 남편의 휴대폰을 봤다......."사생활 보호"란게 걸려있다...

휴대폰을 몇번 만지니.....비밀번호를 넣으란다...

걍..덮었다...

 

이제 겨우 30개월된 딸아이가 있다...결혼 6년차.....

 

결혼 6년동안 남편은 3개월 간격으로 바람이 난다...

다양한 여자들과...

 

비밀번호를 조합해서 얼마안되서 알아냈다....비밀번호를...

수신문자를 봤다.....하루에 80통...

밥먹었냐..

잘들어갔냐.

술마니 먹어 속안아프냐...

숱하게 남겨진 문자.....

의문이 생겼다...여자가 일방적으로 보낸걸까...

 

발신메세지를 확인했다...

40통은 보냈더군

하루에 한통화도 문자하나도 안보내는 인간이...

 

지금부터 "인간"이라 칭한다...

순간..배신감이.......발바닥부터..부르르 떨렸다...

"씨발룸.....개자식......처자식한테나 잘하지....증말 시발룸."

욕이 그냥 나왔다...

 

상대여자가 궁금했다....

수신메시지로 구내전화 2088....그럼 회사 여직원인가...

휴대폰번호로 전화를 했다....

왠 어린여자가 받는다...

이름만 확인하고 전화기를 내려놓았다...

 

퇴근해서 온 인간에게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절대 아니란다...

"같이 가는거 000이 봤다"라고 했다...

그래두 아니란다...

 

그러구..몇일.....

설날 연휴 지나고...

 

어제 인간한테...별거를 애기했다..

애때문에 이혼은 안된단다...

제안내용은 이렇다

1년동안 나가서...그렇게 좋아하는 여자들이랑..맘껏 살아라...

집은 나가라...

 

결정을 안한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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