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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남자친구와 헤어진 남자와의 사이에서의 사랑....

이쁜ㅁ ㅏ녀 |2005.02.17 10:48
조회 2,489 |추천 0

사는게 너무 답답한 나머지 글 까지 써보게 되네요..

어디서 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겟어요..

전 지금 동거를 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같이 산지 언~2년을 훌쩍 넘었습니다.

제 고향은 서울인데.. 전 지금 광주에서 살고 있습니다..ㅡㅡ

사귀던 친구와 헤어질 당시에 인터넷을 통해 만난 친구였습니다.( 채팅아님ㅡㅡ;;)

그 친구는 제가 울면 우는데로 달래주고 슬플때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안게 해주던

좋은 친구 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도 들고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고 그친구를 좋아하게 되엇습니다. 그래서 전 가족들과 친구들이 다시는 안본다고 뭐라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말은 귀에도 안들어 왓거든요.. 결국은 그친구가 사는 광주땅에서 살 것을 결심하고 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안아서 광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 결심이 엄청나게 잘못된 선택이었죠...

그때 부터 제 인생이 망가지기 시작햇거든요...ㅡㅡ;;;

그 동안 모아 두엇던 돈을 들고 막상 가보니 첨엔 돈도 있겠다, 집도 있겠다, 나썰은

땅에 대한 두려움이나 무서움 따윈 없었습니다.

근데 살다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일자리는 구하기 힘들고 돈도 다떨어져가고

사는게 사는거 같지도 안고 내가 멀하고 잇는건가 싶기도 하고 후회만 계속 되더라그요.. 같이 사는 그친구는 돈은 벌생각도 안하고 저랑 떨어지면 무슨 큰일이 나는것 마냥 한시도 떨어지지 안을려고 하고 전화도 못하게 하고 정말 미쳐 버리겟더라그요. 방세는 방세대로 밀리고 집에 기름도 떨어져서 오돌 오돌 떠는데도

세상 걱정 하나 없는 얼굴로 편안하게 있는 그 애를 보면 자고 일어나면 하늘나라에 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수없이 햇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절 도와주던 친구가 잇엇습니다... 그친구는 바로.....

헤어진 남자친구엿죠... 너무 힘든 나머지 전화를 하게 되엇습니다...

그친구는 싫은 소리 한번 안하고 기름값도 보내주고,, 밥값도 보내주고.. 아프면 약사멱으라고 약값도 보내주고.. 서울오고 싶으면 오라고 차비까지 보내주엇습니다.

(저는 정말 나쁜 사람입니다....)

헤어진 친구가 그렇게 도와주는데도 생활이 여유가 안되다보니 결국은 동거인의

어머님께 도움을 청해서 어머님이 사주신 집으로 들어가게 되엇습니다.

어머나 근데.. 왠일 입니까.... 거긴 호랭이 소굴이엇습니다...............ㅡㅡ;;

술하고는 원수를 지섰는지 매일 같이 술을 드시고 오셔서 우리 아들 책임지라고

하지를 안나... 면박을 주기는 일수고 심지어는 때리기 까지 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남자 친구라도 잘해주고 위로의 한마디라도 미안하다..좀만 참아달라...

이런말 한번이라도 햇다면 이렇게 후회는 안햇을 껍니다...

그런 일이 잇을 때마다 그친구는 아무 한마디도 하지안고 한숨만 쉬고 잇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집에 들어간 이후로 한번도 단한번도 진심으로 웃어본 일이 없습니다..  배려라는건 어디서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엇거든요,

하다못해 사람이 울고 잇으면 울지마.. 라는말 한번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휴지한장 쥐어 주는 꼴도 못봤습니다.., 그래서 전 열번이고 백번이고 천번이고 집에 돌아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앗지만 이루어 놓은 것은 하나도 없고 사정상 갈 수도 없엇습니다... 동생이 저보고 그러더군요. "언니는 왜 그렇게 버림 받앗어..

왜 인생을 거꾸로 사냐고..."어찌나 창피하던지... 초라하고 빈곤하고,,,ㅡㅡ;

그래도 저에게는 단하나 희망이 있엇습니다..

비록 헤어진 친구지만 그 친구만 생각하면 어딘가 모르게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친구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는 친구가 되어 잇더라그요.. 참 많이 좋아 햇던 친구 엿거든요,, 이게 미련이고 연민이라해도 그냥 계속 이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다들 저보고 욕심쟁이라고 하더라고요,,ㅡㅡ

욕심쟁이 되지 안을려고 이젠 동거하는 그 친구와 헤어지려고 합니다..

동거 하는 그친구 역시 저에게 서운한점 없을리 없겟지만 눈물 흘리는거 이제 고만 하려구요,,. 우는게 지겨워 본적 잇으세요??.....저처럼 울면 지겨워 집니다..ㅡㅡ

그친구를 사귐으로 인해서 제가 잃은게 너무 많습니다..

이젠 모두 되찾고 싶습니다.. 가족도 친구도 내 인생도,,

이제 원래데로 가기만 하면 되는데.... 근데... 그 가는 길이 왜이렇게도 힘들고

멀기만 한건지... 이 나이 먹고 이런 고민 하고 잇는것도 참 우습고,,,ㅡㅡㅋ

어떻게 해야지만이 잘사는 거에요?

다른분들은 이런 고민 해본적 없으세요??.................

헤어진 친구가 절 용서해 준다하면 그친구와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진정한 사랑하며 새출발 하고 싶습니다...(거절 당하면 창피한뎅.......)

인생 경험 하느라고 잠시 순회 한거라고 하면 그친구가 용서해 줄까요??

우리 정말 열쉼히 살아 봅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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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_-|2005.02.17 11:04
아쒸... 눈깔 뒈집어 지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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