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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단조로운 데이트!!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해어져?말어? |2005.02.18 08:20
조회 3,416 |추천 0

4년 정도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처음 사귈때는 남친은 서울 저는 부산 원거리 연인이라 데이트를 한달에 한번 정도 했죠.

(제가 2년 정도 부산에 살동안 한번도 내려온적이 없습니다. 제가 서울에 전부 갔어요)

제가 서울로 올라 오니,,, 예전 보다는 데이트 횟수가 많아 지더군요.

일주엘이 2번 이상은 했으니까요.

그런데 데이트는 항상 같았습니다.

오빠가 사업을 해서 주로 제가 오빠 사무실로 찾아 가는 편이였죠.

사무실에서 무었을 하냐구요??

그러게요 사무실에서 무엇을 하겠습니까?

그냥 잡담이나 하고 기다리기나 하고... 데이트장소를 바꾸자고 은연중에 말해도 안듣습니다.

영화 한편 보는 것도 넘 어려웠습니다. 남친이 바쁘다니 보다는,,, 자신은 영화관을 잘 안가는 편이라서 그렇다네요.

싸움을 여러번 한 끝에 요즘은 영화관에서 주로 데이트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만날때 마다 매번 같은 영화관에서 만납니다.

1년 넘게 같은 영화관이였습니다.

영화를 고를때면,,, 외화는 인터넷에서 떳는데 볼필요가 없다고 이야기 하고, 한국 영화는 너무 유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영화 보고 나서는 영화가 재미 없었다는 식으로 하상 이야기 하구요.

솔찍히 예쁜 커피숍 아니면 볼거리 있는 곳 뭐 영화관이라도 이번에는 다른 영화관에 가고 싶습니다.

전에는 말아톤을 보러 갔는데,,, 예약을 안해서 영화를 보려고 4시간 동안 기다린 적이 있습니다.

의자에 앉져서 턱에다가 손을 받추고 자려고 폼잡고 있더니 자더라구요.

옆에서 앉져 있는 저는 너무 당황스럽고 뻘쭘했습니다.

영화 기다리는 동안 짜증을 내더니 너무 오래 기다린다고 다시는 영화보러 오지 말자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저두 더이상 그사람과 영화보러 가기 싫어 지더군요.

저는 안중에 없는 듯 자신의 기분을 드러 내더라구요.

그날 저두 오빠 만큼 피곤하고 짜증나고 졸립기도 했습니다.

 

지금 사귄지 4년이 넘었습니다.

사귀면서도 너무 단조롭고 심심한 데이트였는데,,, 이제는 이런 데이트에서

벗어 나고 싶습니다.

남친을 바꾸어야 하나요?

아니면 데이트 방식을 바꾸어야 하나요?

(참고로 데이트 장소를 바꾸려고 할때마다 제 이야기는 그사람에게 잔소리로 들리나 봅니다.)

오늘은 그사람과의 관계를 더 이어 가야 할까? 아니면 그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잠을 못자고 고민한 끝에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결론은 제가 내리는 거겠지만.... 혹시나 제가 실수를 하는 걸까봐

님들에게 물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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