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금요일~
주 5일 근무인 관계로 금요일은 눈이 코에 가서 붙어도 모를 정도로 바쁘지요
그래서 네이트에 안 들어오려했는데 막둥이님이 공창에 글 올려달라고 써 놓으셔서
졸필이나마 또 끄적거리고 있는 새댁 한 알입니다
막둥이님~~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11년 결혼생활에 대해 써 주세요~
저같은 초보들이 보고 배울 점이 있을테니까요~~
울 영감탱이는 "남자는 여자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벽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한국의 장남입니다
그리고 잘 웃지도 않아 학교 때 별명이 <근엄이>였답니다
어찌나 근엄한지........... ㅋㅋㅋ
그러나 그런 근엄한 사람이, 생긴 것은 인상 좋은 옆집 총각입니다
180cm 의 키에 둥실둥실한 몸, 큰 눈, 긴 속눈썹, 인상 좋은 얼굴.......
그렇습니다~!! 딱 아줌마 취향인게지요
사실, 결혼식장에서도 하객 아줌마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었답니다
울 엄마 동창은 "어머~! 사위가 딱 내 이상형이다 얘~!! " 라는 말을 수 없이 해서
엄마의 곱지 않은 째림을 받아야했다는 후문이...... ![]()
그런데~!!!! 그러던 영감탱이가 결혼하더니
인상 좋은 것을 넘어 푹 퍼진 돼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아침....
한 알보다 30분 늦게 일어나는 영감탱이가 눈을 비비며 한 알에게 옵니다
잘 잤어? 하며 아침포옹을 하는데.....
헉~!! 한 알 몸에 닿는 영감탱이 배의 압박이...........
한 알 - 자기야~!!! 바지 엉덩이가 끼는 거 같애~!!
배가 나와서 바지가 앞으로 그만큼 쏠리니까 엉덩이가 끼는 거 아니겠어?
안아 줄 때도 자기 배 밖에 안 느껴져..... ![]()
영감탱이 - 내가 좀............ 찌긴 했지? 헤헤 ![]()
한 알 - 응. 그래서 자기의 섹시함이 반감되는거 같어
영감탱이 -
그 날 저녁...
샤워를 하고 나온 영감탱이가 반바지에 윗통은 벗은 채로
발리댄스를 추듯이 허리를 막 흔듭니다
한 알 - 뭐하는 짓이야?
영감탱이 - 응..살 빠지라구... 이렇게 흔들면 빠지지 않을까?
한 알 - 그렇게 해서 빠지겠어?
자기야~ 그러지말고 짱구 춤 한 번 춰봐라 ![]()
영감탱이 - 짱구춤? 이렇게 이렇게??
한 알 -
하하하하하하하~!!! (거의 뒤집어집니다)
다음은 리마리오 더듬이 춤
영감탱이 - 오우~ 베이베~~~
한 알 -
으아아아아하~!!! (웁니다)
영감탱이 - 자기야 자꾸 장난치지 말구.. 난 왜 이렇게 허리가 잘 안 돌아가지?
한 알 - 그렇게 해서 돼? 이렇게 해야지..잘 봐
영감탱이 - 우와~~~ ![]()
이렇게 해서 오밤중에 한 알 집은 갑자기 댄스장으로 변신~~
발리댄스, 짱구춤, 더듬이춤을 넘나드는 막춤의 장이 되었답니다
근데 말이예요...
그렇게 춤을 추다보면 자연스레 블루스로 넘어가서 분위기도 좀 잡고.....
머 이래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래도 명색이 신혼인데?
울 영감탱이........
헉헉거리며 쓰러지더니 회생불가...........
하긴 그 몸에 분위기 잡어 봤자죠 머
신혼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영감탱이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해야겠습니다
아자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