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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벌받을까요?

힘들다.. |2005.02.21 13:43
조회 990 |추천 0

너무 답답한 나머지 하소연이라도 하는 심정으로 글을 써봅니다..

 

이글을 소중한 시간을 내셔서 읽으셨을건데 뭐 이런년?이 다있나 생각할수도 있지만..일단 써내려갑니다..

 

헤어진사람들에게는 몰래맞을 일이지만 얼마전에 전 전 남친과 헤어지고

새로운 남친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문제인데..

 

전 남친과는 3년 넘게.. 학교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교제를 해왔습니다..

 

그사이 한번의 헤어짐이 있었지요..남친의 성격와 너무 안맞는 부분이 갈수록 나타남에따라 내린 결정이었는데 고치겠다는 맞추겠다는 굳은 약속을 믿고 다시만났습니다..그것이 1년 반전 일인데..다시만나면서 여전히 맞추지도않고 집착과 제친구들하고는 만나도 말한마디 잘안하면서 자기친구들하고는 자주 보고 아님 둘이만나서 놀기좋아하고.. 정말 싫었습니다..

제가 친구들 만나서 노는것도 좋아하지않고..

 

여기서 제잘못을 하나 집고 넘어가자면..전 싸우고나서 관리차원에 전화를 바로받지않습니다..제가 잘못했을때는 아니지만 남친이 잘못하면..

그리고 술먹으면 늦게들어가고 전화 신경안쓰고..이건 100%제 잘못입니다..그래서 고쳤습니다..

전화 왠만하면 다 받고..

그런데 술자리에가면 가끔 그런일 생기는거는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이 계속 반복되고 싸우고..점점 지쳐가다가..

결정적인건..

사귄지 1년후부터 관계를 맺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첨엔 한달에 한두번이던게..달이가면서 점점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사랑하니까  기분좋게 보냈습니다..

그러다..다시 만나고나서부터 갈수록 요구하는것도 심해지고..첨엔 다했습니다..

그렇지만 제의견은 전혀 무시한채

 

자기말 거절하면 톨아져서 그날은 말도안합니다.한번 당해보시면 환장합니다..

그때부터 회의가 느껴지더군요..그래서 핑계대면서 외면했습니다..

 

우린 서로 집안에서 다 알고 결혼을 하게되면 둘이할줄 알고 계시는데..

 

더 늦기전에 그정도로 왕래를 했지만 아닌건 아니다싶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이미 관계를 가졌는데 무슨상관이냐 생각들수도 있지만 결혼하기도 전에 다해버리면 정말 재미가 없을거 같고 나를  욕구해소상대로 생각하는거같아서 너무 속상했습니다..

제가 허락한건 사랑하고..서로 의견 존중하면서 가끔 확인하는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전 남친 집에가면 남친의 너무 버르장머리 없는 행동과 날 혼자두고 방에서만 잠만자고..그리고

처음에 남친의 어머님께 받았던 별시와 다른여자들과의 비교..다 참으며 이겨냈습니다..그래도 남친을 믿고..헌데 남친은 중간자 역할을 못할거 같았습니다..그래도 변하겠지하고 지내왔는데..

 

이미 그때부터 제맘엔 전 남친이 없었나봅니다..

 

헤어지고나서 새론 사람과..전남친과 너무다른 지금 남친이 참 자상하고..대인관계좋은게 맘에들어서 사귀게되었는데..

 

지금 저희 집에서 난리입니다..그렇게 괜찮고..순수한?전남친을 버릴수가있냐고..

저보고 제정신이 아니랍니다..

전남친외 다른 남자 만날생각 꿈도 꾸지말라고...

 

지금 남친은 제모든걸 다압니다..전남친도 알고..제가 임자 있을때 알게된 사람이니까요..언젠가 올거라 생각하고 기다렸답니다..

저희엄마는 전남친과 여전히 하루에 한번씩 통화를 하나봅니다..ㅠ.ㅠ

이상하죠?둘다 모두 전화연락하지 말라고해도..저러는군요..

너무 잘해주시네요..

 

저희엄마는 전남친이 그런걸 전혀모르기에..그래서 관계가진것만 빼고 다얘기했는데도 전남친편을 드는군요..

일편단심이어야 한다나요?물론 좋죠...하지만 일편단심 하게끔 만들지 않자나요..

나이드신 분이라..너무 생각이..고지식한건 아닌지..

 

이러다 배신했단 이유 하나로 제가 벌받을까요?

 

제친구들은 지금 남친을 너무 좋아하고..괜찮다고하고..저도 너무 좋아하는데...

 

사귄 횟수는 중요하지않다고 봅니다..

 

제잘못은 무언지..제가 현명한 판단을 한건지..평가좀 해주세요...ㅜ.ㅜ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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