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슴다섯된 새댁입니다..
원래 항상 와서 다른님들 글을 훔쳐보기만 했었는데..
문득 글을 올려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사실 울 신랑이 출장을 가버려서
혼자 심심하기도 하고,,ㅋㅋ
그럼 저희 연애담 한번 적어볼께요~
오빨 알게된건 2003년 제가 동호회에 들어가게 되면서 부터 입니다..
음악하는 동호회였는데..첨에 친구따라 갔다가 잼있을거 같아서 드럼을 배운다고 같이 가입을 했었요,,(물론 배우다가 너무 어려워서 걍 키보드로 전환했어요 -_-;;)
한 한달후에 정모가 있었거든요,,그때 첨으로 울 오빠를 보게됐어요,,
그전에 동호회 사람들이 "xx형이 어쩌고 저쩌고"하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도데체 누굴까 궁금했었는데드뎌 보게 된거죠,,ㅋ
암튼 오빠는 직장이 대구여서 거의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포항에 내려왔었습니다..그래서 볼기회도 전혀 없었구요,,그렇게 알게되어 메신저로 동호회 사람들 정팅도 하고 했었는데..
그러다가 정이들어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되었네요,,ㅋㅋ
저희 결혼도 번개불에 콩볶듯이 했어요,,그래서 프로포즈도 아직 못받았답니다..
작년 6월 하순 어느날 오빠한테 전화가 옵니다..(이때는 대구에서 서울로 직장을 옮겼을때..)
"여보세요~"-나
"어 내 중국 출장사무실에 파견가야 하는데 같이갈래?"-오빠
"-_-;;"-나
이렇게 되서 7월7일날에 부랴부랴 상견례하고 드뎌 7월 24일날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날짜 잡을때도 오빠는 중국으로 출장을 가있었기 때문에..
국제전화로 우리 결혼날짜 잡혔다는걸 알려줬었죠,,ㅎ
특히 저희가 결혼하던 날은 포항이 최고온도(37.5)를 자랑했었다는 -_-;;
친구들이 어찌나 구박을 해대던지..ㅋㅋ
결혼식 하는데 드레스 속에 한복고쟁이 입었는데요,,
다리에 땀이 줄줄 흘러 내리더라구요,,ㅎㅎ
암튼 그렇게 결혼한지도 벌써 7개월이 다됐네요,,
저희오빠가 성격이 넘 좋은지라 큰싸움 한번없이 잘살고 있는듯..^^
지금은 "애기가 빨리 왔음 좋겠다~!!"이생각 뿐입니다..
아..글이 넘 길었네요,,쓰다보니^^;;
암튼 앞으로 일이 있을때는 종종 글을 써볼려구요^^
님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