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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이라지만 너무도 외로운 객지생활

알라딘~! 박 |2005.02.25 18:23
조회 397 |추천 0

7년여간의 군생활을 마치기도전 또다른 공무원시험에 응시 정말 공부도 제대로 못했고 마음의 준비도

안된 그런 멍한 상태에서 필기시험에 응시했죠... 전혀 기대도 안했고... 다른 준비도 해왔는데~

그러나 필기시험 합격자발표날 전혀 기대도 안하고있다가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인터넷을 헤메다가 싸이트에 들어가보니 눈에 번쩍 하듯 제이름이 합격자 명단에 들어있더라구요. 무려 50대 1의 경쟁률이었는데 남들은 2년이상 공부를 해야한다는 그시험을 겨우 두세달 공부하고 되다니... (그것도 군생활을 하면서 남들이 힘들다는 각종 훈련까지 해가면서) 정말 하느님이 도우신단 말씀이 기억나더라구요. 부랴부랴 서류준비를 해서 어찌어찌해서 면접까지 보고 최종합격까지 하더라구요. 물론 부모님은 무진장 기뻐하시고...

그러나 젠장 발령받은 곳은 군생활을 하던 강원도 오지더라구요. 남들에게는 배부른 소릴줄 모르지만 요즘같은 시절에는 그것도 감사해야겠지요. 지금 발령받은지 1달째 혼자서 사는 생활이 너무나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군경력까지 인정받아서 혼자서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부족하지도 않은 월급명세서를 보며 과오만 없어면 인정되는 60세 정년이라는 엄청난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왜 이다지도 혼자보내는 시간이 힘든지... 도대체 어떻게하면 힘든 인내의 시간을 보람찬 시간으로 바꿀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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