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전화해서 알아보았더랬죠..
온라인 입출금 통장이데요.
아버지가 다 빼 쓴거죠..
정말 욕 나옵니다.
제가 전에 쓴 글... 제목 쳐서 찾아 읽어보시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 주세요..
힘드네요.....
전화해서, 내 돈 적금 붓는다니.. 입출금통장이었냐구.
600(100씩 6개월) 달라고 내가 관리한다고 했더니
알겠다며 그 돈 준다며 부모자식 연을 끊자더군요
정말 더러운... 더러워요. 더럽군요.
제가 예전에 올른 글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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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지 얼마 안되는 초년직딩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찜찜하고 걸리는 일 있어서 글 올립니다..
진지한 조언 부탁드려요 T.T
저의 어린 시절..........
어릴 적부터 유난히 저만 거지같이 키우셨답니다 -.-;;
처음에 저는... 아끼는 습관 길러주시려 그러시는 줄 알고 잘 따랐었죠..
문제는 직장인이 된 지금.
직장을 잡자마자 제 친정부모님..
적금부터 부으라고 성화시더군요. 제가 알아서 들겠다고(저도 돈모으려고 당연히 생각했기 때문에..)
해 놨는데, 직장 들어가고 한달도 안된 어느날
아빠께서 직장으로 전화하시더니
적금통장 열어놓았다며 여기로 매달 말 100만원씩 무조건 보내라고 하시더군요.
저 월급 짭니다; 저희 집 돈 어느정도 많습니다.
스무살난 여동생.. NF 소나타 새걸로 뽑았습니다.
저요? 면허도 없습니다.
운전면허 학원비 너가 내라고 하도 구박만 하시는 바람에
여태 면허도 없답니다.
그래도 저, 차곡차곡 적금 부었습니다.
지금 한 반년 되었죠,..
어쩌다 통장 보여달라, 제 통장이니 제가 갖고 있겠다
이런 말씀 드리면..
난리 납니다.
이년 저년...나쁜 년.. 정떨어지게시리... 부모를 못 믿냐?
노발대발하십니다.. 말도 꺼내지 말라 하십니다.
힘들게 일하고 주말마다 또 힘들게 부모님 뵈러 찾아 가는데
그런 말 듣기 너무 싫고 괴로워
일부러 말 안한지 오래 됐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사회초년생 월급에.. 돈 너무 없습니다.
오늘 괴로운 나머지 대리만족을 하고저..
아버지에게 통장 비밀번호를 물었습니다.
모은 돈 확인하면서.. 기뻐하려구요...
비번.. 니가 그걸 왜 묻냐면서
놀라는 표정이 역력하시더군요..
알려주셨는데 몇 번이고 틀린 비번이랍니다.
결국 다섯번 틀린 비번되서
중지됐습니다.. ( 이럴 때 어케 해야 될까요?
저 아는 거 돈 송금하는 계좌번호 딸랑 하납니다..
제 이름으로 되어 있는 건 아는데 - 앞장 복사본 봤거든요.. 팩스로 보내셨더군요 -_-
심지어 한달에 얼마 붓는지도 모릅니다.
100씩 넣긴 하는데..
그게 일반 통장인지 적금 통장인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비밀번호 변경해보겠다고
ARS안내데로 따라해보았더니
없는 주민등록번호랍니다.
제가 지금 무슨 나쁜 짓을 하고 있는 듯 하지만
상당히 괴롭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뭘 잘못했나 싶고..
공부도 잘하고 선생님들 교수님들도 늘 이뻐해주시고
저는 나름데로 열씸히 노력하고 그만큼 이루면서
살았는데...
지금은 버는 돈의 대부분을
계좌번호 딸랑 아는 통장에 붓고 있자니
기분이 우울합니다...
저같은 상황일때 간단명료하게..
제가 혼자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통장.. 제 이름으로 되어 있긴 하던데
(왜 주민등록번호가 등록이 안되어 있다고 하는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비밀번호 5회 오류 이것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적금 다 부어서 혜약할때..
(심지어 몇년 짜린지도 모르네요... 휴...)
본인 아니고 가족이 해도 되는지..
통장 만드신 것 보니
도장도 아빠가 갖고 계신 걸로 혜약이 될 듯한데...
우 울 합 니 다.
지혜로우신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떡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