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짜증나는데..들고 던질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저에게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여자를 처음알게된게 초등학교 6학년때였는데 시내거리에서 먼저 데쉬를 하더이다..
그러나 거절했져...근데 끈질기더이다..결국 연락처 나눠받고 그렇게 헤어졌죠..
물론 연락할 생각도 없었어여...근데 이 여자에게서 먼저 역락이 오더니 자꾸 만나자고...
니가 허락할때까지 계속 전화할꺼라고 하더군요...
할테면 해보라는식으로 전화를 끈었더랬죠...근데 가관이더이다..정말 싸이코의 극치를 보여주더군요.
연속으로 계속 오더군요...하는수없이 수화기를 떼놓았죠...그러나 부모님이 있을시각 저녁쯤에
그여자에게서 또 전화가 오더니 아버지에게 인사까지 하고 사귄지 보름넘었어요...이말을 하더군요..
그것도 초등학교신분이였는데..
여하튼...
솔직히 미안하긴 했지만 거짓으로 약속장소를 정했고 만나자고 했었져...
물론 안나갔습니다...
후에 그 여자는 꽃다발을 들고 무려 2시간동안 절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그소식을 들었을때..정말 미안했고 또 미안했습니다...
사과할려는 찰나에 그여자에게서 전화가 오더니
저주를 퍼부으며 온갓 욕설을 남긴채 전화기를 끈터군요....
그렇게 그여자와 인연을 끊는듯 했으나...
시간은 흘러 18살이 되었습니다..
기막힌 우연으로 이 여자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내 여자친구의 친구였죠 하하
처음엔 연락만 주고받다가 드디어 5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이 여자 울더이다...
"그래 날 이만큼 까지 좋아해주는데.." 전 이 여자와 사귀게 되죠...
당시 난 방황했던지라 중학교조차 졸업한지 못한상태였거든요..."부모님체면을 생각해서라도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로써 한다는소리가 "공부해서 뭐하냐? 그냥 나랑 멀리 도망가자" 란 소리를 마치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더군요.. 그것도 진지하게...순간 정이 팍 떨어졌으나 웃으면서 넘겼죠...
나름대로 열심히 하여 고졸검정고시까지 따고 대학에 가기로 마음먹었죠...학원까지 등록하고 정말 피터지게 공부했어요...물론 공부하면서 여자친구에게 꼬박고박 전화해주고 최대한 잘했습니다..
중간중간에 학원다니지말라는둥, 공부하지말라는둥..철없는 방해공작은 있었으나 성심성의껏 최대한 잘했어요...
공부하시는분들 아시겠지만 공부하다보니까 욕심이 생기더군요...1류대학에 가야겠다는...
그래서 싸이월드,다모임 심지어는 핸드폰까지 헤제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딱 1년만 날 지켜봐라며...부탁했죠...이여자는 자기를 많이 못만나주는걸 섭섭하게 생각했던지 공부하지말라고 질질 짜더군요....그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전에 자기랑 2박3일 여행 가자고 하데요? 마지막 소원이라며,,,당연히 들어주었습니다...정말 최대한 여왕 떠받듯이 최대한..잘해주었습니다... 그런후
제자신의 발전을 위해<학업> 거의 6개월을 이 여자와 만나지 못했습니다..물론 연락은 주고받고...
드디어 모의고사점수 450점대를 넘기는 쾌거를 달성해 제일 먼저 여자친구에게 달려갔습니다..
자랑할려고 ㅎㅎ
학원 마치고 밤 11시쯤이였죠...평일이였음....그러나 이 여자는 축하해 주기는 커녕
너 공부 때문에 지금제정신이 아니다라며...일단 오늘 하루 나랑 같이 있자..라고 말하데요??
순간" 이 여자는 아니다 라 싶었져...정말 아니였어요....
정말 기가막히고 성질나서 헤어지자고 했더니...나 죽어버릴꺼야...고함을 지르데요??그것도 시내거리에서???
이 여자덕분에 다음날 학원도 가지못했습니다...겨우겨우 달래고 집으로 왔져.,..
이 여자 제정신이 아닌거 같았어요...학원에 찾아오는건 물론이고 집으로 찾아오는것도 예사였음..
아니 남자친구가 공부좀 하겠다는데...허 거참...기가 차서...
심지어는 그럼 나랑 딱 한달만 같이 살자 그런후에 공부해도 늦지 않차나...라는 말을 하는둥..
죽어버릴꺼야 만 100번 넘게 들은거 같습니다..독한여자에요...
물론 이 여자 떼낼려고 온갓 수단과방법을 동원했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서울로 나를까란 생각도 했겠습니까..보통내기가 아닙니다...
주어 팰수도 없고..이런 여자 어떻게 방법이? 오죽하면 이런곳에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