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5개월 된 새댁이입니다...
지금부터 하는얘기는 제 시누이얘기입니다...
그러니까 남편의 누나이죠....
편하게 언니라 하겠습니다
언니는 결혼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이제 갓 돌지난 딸이 있구요...
문제는 아주버님(언니의 남편)입니다...
결혼후 사업한답시고 처가(저한테는 시댁)에서 돈을 끌어다 쓰더니
저희 남편이 보증을 서서 회사차(포터)도 구입하고 회사전화 명의도
남편으로 하고 개인휴대폰도 남편명의로 하고....
(남편도 같은계통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도와달라고 부탁하여
멀쩡히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아주버님과 일을 시작함)
전 그때까지는 결혼전이라 자세한건 몰랐습니다...
4명이서 조그마한 공장얻어 시작한다는데 첨부터 경리를 둔다고
할때부터 조금 불안하였는데(남눈을 너무 의식하는거 같아서)
아니나 다를까 일은 일대로 안되고 빚은 빚대로 지고....
원래 성격이 사업할 사람이 못됩니다..남앞에서 말도 잘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성격....
지금 언니는 애를 데리고 1년 넘게 친정살이를 하고 있지요..
지금 아주버님은 공장 엉망으로 해놓은채 잠수탄지 1달 되었습니다.
저희오빠도 그동안 고생만 하고 월급은 한푼도 못받고 다른일자리 구해서
일한지 이제 1달도 안되었지요...
아주버님의 집도 가난하여 도와줄 형편이 안되니까
그나마 집이라도 있으신 저희 시부모님에게 모든 짐을 지운거죠...
시부모님4500만원, 아래시누600만원, 우리 500만원
게다가 차보증을 서는 바람에 저희가 차값을 갚게 생겼죠
지들집에는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은채 처가에만 고스란히 빚을
떠안겨놓고 잠수를 탄거죠....
언니는 졸지에 친정살이를 하는 애딸린 과부신세가 되었습니다..
언니앞으로 남겨진 빚도 상당하구요....
언니는 이혼을 생각하고 계시죠...문제는 사람이 있어야 이혼도 하죠...
애가 아직 어려서 어디 맡길수도 없고 일은 해야 빚이라도 갚을텐데....
이혼을 하면 보조금이라도 나오는데 사람이 있어야지....
저도 요즘 그생각만 하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결혼하고 4개월넘게 제 월급으로 생활하면서 이제좀 괜찮아 질려나 했는데
차보증때문에 저희차에 압류가 들어오기 직전이죠...
여러분의 지식을 구합니다...
일단 사람이 오면 이혼을 할건데요....
문제는 걸려있는 돈입니다...
저희 시부모님께서도 잠깐 쓰고 준다고 하여 다른분께 빌려서
빌려주신 돈이거든요...지금 입장이 난처하십니다...
아주버님집이나 아주버님에게서는 돈나올구멍이 없을겁니다...
그집도 친척보증을 서서 차압딱지가 붙여진적이 있다고 하구요...
애기는 언니가 기른다면 아주버님이 이혼후 일을 하지 않아 수입이
없으면 양육비를 받을수 없는건가요?
그리고 저희에게 빌려간 엄청난 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