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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인 남자칭구와의 결혼...부모님의 충격

밍키 |2005.03.04 20:57
조회 4,037 |추천 0

이런곳에 글을 올리는 저의 답답한 마음은 겪어보시지 않은 분은

절대로 모르시겠죠..

저와 남친은 제작년 9월쯤 알게되었어요....

전 우연히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에서 일을 하게되었고..

남친은 맞은편 대형마트에서 대리로 일을 하는 사람이였죠..

신기하게도 저희 커피숍은 담배를 판매하는곳이여서..

그동네 사시는 남자분들은 거의 저희 커피전문점으로 담배를 사러 오셨죠..

그러던 어느날... 어느 한남자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오시더니..

"마일드세븐"주세요...하는데..그남자를 본순간...싸가지 없는 말투에...알고보니

맞은편 마트에서...일을 하시는 분이였어여,,,

(참고로 그마트에는 젊은 남자분들이..대략 3명정도 계셨답니다)

저희 커피전문점은 회사를 다니시는 사장님꼐서 부업으로 하시는 거여서

거의 일주일에 두번정도 뱨고는 사장님이 안오셨어요..

그래서 전 심심한 날이면 칭그들을 불러서 가치 놀고...암튼 굉장히 편한 알바를 시작했어여

그러다가 몇일몇일 그남자가 거의 매일을 담배를 사러 오드라구요

전 칭그들에게 이미 저남자에 대한 호감을 말을했기떄문에 제 칭그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어여... 그러다가 하루는 제가 호감있는 남자가 맞은편에서 담배를 피고 서있길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다가 그동료에게 들킨겁니다...ㅠ.ㅜ

그래서 서로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전 조용히 말하지말라는 손짓을 입에다가 갖다대고 해대고

그걸 본그 동료는 막 웃어대고 제가 호감있는 분은 영문도 모른채 절 바라보셨어요..

그러다가 하루는 제남친이...저희 가게에 오더니... 저녁에 시간이있냐며...

"그쪽이..ㅇㅇ 형 조아하져?" 이러는거에여..사진찍는걸 본 남자가 다불은거에여..ㅠ.ㅜ.

그러다가 너무 쪽팔린 나머지...약속을 지키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제가 호감있는 남자가 매일매일 담배를 사로오고 천천히 그와 만남을

가지며 친해지게 되었죠..그 남자 아버지분이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 하시면 가서 병간호하고

집에도 들락날락 거리며... 그의 어머니와도 알게되고... 기념일 이건 뭐건 다 챙겨드리고...

그런데..이남자 정말 상식밖의 남자였어요,,,

마트에 출근하는 시간도 지키지 않고 무단결근에... 몇일동안 폰 꺼노코 연락 안되고...

정말 전 뭐든 다해주려 노력했는데..도저히 힘들드라구요... 그리구 사채빚도 있고

 매일매일 빚에 쪼달리며그런 불성실한 사람이더라구요,,

그렇게 힘들어도 만남을 이어가면서 참으며 사귀는중.,,,

지금의 제남친이....하루는 담배를 사러와서 담배를 사고 가는 뒷모습을 보는데...

청바지 뒷주머니에 담배가 있드라구요...

그래서 전 "아니..담배가 있는데 왜사나.."그냥 아무렇지 않게...넘겼죠..

그런데..언젠가부턴 저나도 오고... 그때사귀던 사람과 힘들면 지금의 제남친에게 기댔어여..

알고보니..저를 그떄부터 조아해서... 동료형이라도 소개해주면 더욱 곁에서 지켜볼것같은 생각에

자리도 마련하고 그런거래여...

암튼 지금의 제남친 열과 성의를 다해서 정말 이런남자 없다 할 정도로 스토커로 느낄정도로

 잘해주더군요...그러다가 그때의 남친과 헤어지고...그남자는 마트를 그만두고 지금의남친도

다른일을 하고 그렇게....지금의 남친과 계속 연락을하고 지냈어요..

그런데 이성적인 감정보다는 그냥 기대고픈 뭐든지....잘해주니 기대고픈 그런 감정이였죠..

그리구 25에...애가 5살인 유부남이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조심조심 만나다가 어쩔수없는 그런 사이까지 갔는데./..

20살때... 부인을 만나 하루저녁 술마셔서 자고 낳은애래요....ㅠ.ㅜ

책임감때문에...혼인신고만 하고 서울올라와서 월세방에서 살드라구요...

사랑..없이 사는 그런부부였어요..{주위 친구들 말들도 그러했구요}

부인은 24이였구요...

암튼 그렇게 작년 6월까지 만나다가 그사람 이혼을 했어여...

변명이 아니라...저때문에 한건 아니구요 (그여잔 내 존재도 모름)

그렇게...이혼을 한 제남친과 계속 만남을 이어가다가...

하루는 저희엄마가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 하셔쬬...

참고로 조희집은 가족의 화목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그런집이에여..

엄마아빠 굉장히 엄청 엄하신분이라....ㅠ.ㅜ

헤어졌다고 하구선.,,, 지금까지도 계속 만나고 있어요..

제남친 이혼남이란 사실 들통나기전엔 저희엄마생일 아빠생일 제동생 군 입대일까지

꼬박꼬박 챙겨가며... 그리구 저에겐.....돈과 선물보다는 집착과 관심으로 저에게

열과 성의를 다하는 사람이에여.....ㅠ.ㅜ

정말...너무너무 화날 건데기 없이...조그만 틈도 없이 저만 알고 너무너무 잘하는데..

이남자..부모와도 의절하고 저만 바라보고..열심히 돈만 모은다고..그래서 저희엄마아빠에게

떳떳하게 저를 데려간다하네요...

이글 모시고 저에게...욕하시는분들 많으시겠죠...

이글을 올리기까지.제가 얼마나 많은 눈물과... 마음고생을 했는진 아무도 모르실겁니다..

저 이남자 못버려요..저희엄만 무조건 안정된 사람에게 보내려 하고...

이남잔 돈 없고....세상에 저밖엔 아무것도 안보이는 그런 사람이에여..

자기가 5년동안 키운아기도...이혼후 두번인가 보고오고 지금은 입밖에도 꺼내지도 않고

저만 아는 그런 사람이에여...저 이사람 돈없고 미래가 불투명해도...

그래도 이사람 사랑해요...없으면 아마 안될거에여.......ㅠ.ㅜ

그리구 얼마전 5개월된 아기도 지웟어요....ㅠ.ㅜ

저 지금 너무 힘들어요,,몸도 마음도...지금당장 결혼할건 아니지만...

주위의 안목과... 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안정된 사람에게 시집보내려는

저희 부모님...충격받으시면..아마 쓰러지실거에여...ㅠ.ㅜ

저 어트카져... 이만남 계속 이어갈건데....여러분..저좀 도와주세여

제가 어트카면 될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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