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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시다구요?...광주나들이

주리 |2005.03.07 13:16
조회 609 |추천 0

점심 맛나게들 하셨는지요?

궁금해 하시고

바빠서 누군가 글을 올리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ㅋㅋ..

별 수 없이 제가 나섭니다.

약속했던 대로 2시30분경 삼성역에서 열쇠장수와 앙마,나 그리고 회사를 땡땡이치고 낮잠을 잤다는 화영 이렇게 넷 출발을 했습니다. 가고 싶다고 했던 달빛향님 ,,연락이없고,,,넘 했습니다.수배까지했는데.........

전 오랜만의 외출이라 마냥 즐거웠습니다...혼자생각

도심 하늘을 벗어날 수 있다는 ,누군가가 불러준다는 기쁨에 ...

가는 길에 오산에서 현모양초를 픽업했지요.

말 그대로 현모양처인듯 부담스러지 않은 성격과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이시더이다.

차에서 먹을 바나나와 요구르트 를 준비하셨더군요.배려까지...(흠 마음에 들었어..쿄쿄)

휴게소에 들려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앙마와 나 화영만 식사를하고

열쇠와 양초는 다욧트인지, 속이 부담스러워서인지 굶더군요.양초는 술을 마셔야 한다는이유였지만,,,??

정작 굶어야하는 사람은 난데 ㅋㅋ

막히지도않고 적당한 주행속도로 4시간만에 광주에 도착 해 꼬맹이와 접선을 했습니다.

광주분들이 워낙 적기도 하지만 다들 바쁘신 관계로다가 랜드님과 쥔개 꼬만 동참을 하시고

설 분들과 얼굴이라도 본다며  차 한잔씩 돌리시던  낼이 시험인 일체무애인..(착해보이더군요)

꼬와양초,일체무 애인은 동갑이랍니다 ㅋㅋ

순간 이런~ 설 사람들 보러나온게 아니구, 동갑인 꼬와 양초의 대면 인거 같아 노처녀 삐쳤습니다.ㅋㅋㅋ

이러 저러 지체하다보니 휴양림에 도착한것은 9시 이후더군요.

배가 무지 고픈 관계로 전 쌀을 씻고 밥만 올리고, 꼬는 바깥에서 열심히 숯불에 바베큐를

굽더군요.  

설 사람들 대접한다구 꼬양 장갑끼고 고기 굽는 폼이 ㅋㅋ 닉넴이 현모양초와 바뀐듯하더이다.

무엇인지 모를것들을 준비를 많이했더군요.다 처리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김치를 냉장고에 두고 오는 바람에  ㅋㅋ 다른사람들에게 특히 앙마에게 잔소리를 좀 듣긴했지만 깍두기와 갓김치로 모면을 하고 늦은저녁을 해결했습니다....그이후로도 앙마와 꼬는 서로 아옹 다옹......흠~꼭 톰과제리같습니다.

닭고기에 삼겹살 ,갈비까지 모자란듯 적당하게 고기로 배를 채우고 그다음은 술타임,대화의시간,

랜드님을 선두로 자기소개를 하며 즐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맥주와 소주 ,,화영과 난 양주까지 ㅋㅋ

중간에 아리까리 취할때쯤 화영과 갑인 리플과 하늘호수의 깜짝방문 ㅋㅋ

그 이후론 언제갔는지 기억이.....

3시를 넘겼나? 슬슬 눈꺼플이 내려앉아 노처녀는 맨구석에 쳐박혀 잠이들기 시작했고 ,,나머지 분들은어찌되었는지 ㅋㅋ 몇시쯤인지 일어나 그제서야 씻고 보니

모두 자는데 꼬양과 쥔개만 쌩쌩 올나이트를 하더이다.

소곤대는 소리에 잠 깰까봐 나가 차에서 수다를 떨었는지 누구 흉을 봤는지 모르지만,

둘이 나간것을 모른 저는 문에 또 집착! 도둑이들까봐,잠결에 문을 잠그고 자는데

어디서 똑똑 하며 꼬의 허스키한 목소리 ㅋㅋ

문을 열어주었더니 난리를 칩니다,

어쨋든 열어주었으니 된거아닌지요? ㅋㅋ 금방이었는데...잠결이지만

7시가 되니 하나 둘 기상을 했고 tv시청을 하며 9시쯤 된장국에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씩!

보성녹차원, 벌교 의 꼬막 ,담양의 대나무숲 의 스케줄을 짜고 녹차밭으로출발 !

초록의 배경을 뒤로하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그리고 다시 벌교의 꼬막 을 향해, ,,이건 앙마의 꼬막 사랑에 향했지만 바다를 찾아헤매이다

바닷가  지명은 모르겠습니만,

물이 빠진 바다,사람 하나보이지 않는 동네.꼬막을 파는곳은 눈씻고 봐도 없고 썰렁한 것이 무슨 전염병돈 마을인지 아님 외계인이라도 와  인간을 외계인화 시키는중인지 ,,,,좀 섬찟한것이

허탈감에 별교읍으로 나와 드디어 찾은 꼬막을 파는 밥집 ! 삶은꼬막,회 ,전 골고루 시키고 각자 기호대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화영과 앙마 난 또 반주 3~4잔씩

중간에 앙마가 산 후식 딸기까지 ..싸더군요 세수대야같은 플라스틱 한바가지 수북히 ,

달게 먹고 나오니 3시쯤 ! 차로 이동하는시간이있다보니

아무래도 계획대로 진행하기엔 설 길이 걱정되어 이 정도에서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너무 다들 서운해 했지만 어찌하겠습니까!

일터로 다들 가야하니

양초와 쥔개 꼬 ,랜드님은 광주로

화영 ,열쇠 ,앙마, 주리는 설로 상경 중간에 화영회사의 호출로 수원쯤에서 하차

열쇠의 다정함에 ,, 우리집 인천까지..

앙마와 열쇠 둘이 번걸아 가며 운전을 하는것이 보기도  좋았고, 피로도 덜했겠지요.

인천까지 미안함에 기사둘에게 식사대접 ,또 반주를 ㅋㅋ노처녀 약한 술에 술꾼 다됐습니다.

계획했던 곳을 다 가보지 못했지만,

그냥 맘만으로 통하였으니 더 이상 바랄게 없었습니다

다만 첨인 양초와 랜드님 재밌게 못해주어 미안할 따름이구요.

꼬의 화려한 살림솜씨에 다시 한 번 놀라며

속으로 느꼈씁니다. 참 다들 좋은 친구들이고 언제까지 이런 관계가 유지 될지 모르지만,

어떤 인연으로 또 다시 보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고맙고 감사하단 말 밖엔 할 말이 없네여

많이 보다는 적당하게 모여 서로 기분 좋았으니 ,또 무사히 귀가를 했으니 성공 한거같습니다

자세하게 쓰기엔 읽는분들을 위해 생략,,,

이상은 광주 파견 통신원

노처녀 주리였슴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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