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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땡크의 구신혼일기-만두만들기

닭땡크 |2005.03.07 18:33
조회 650 |추천 0

어제는 날씨가 참 맑고 따뜻했죠? 좋은 날이 었습니다..

 

며칠전부터 언니가 일요일에 만두 만들어 먹자는 말을 했었지요..

그래서 예식장에 갔다가 절 데리러 왔답니다...

ㅎㅎ 언니도 이제 7개월이라서 몸이 무겁죠...

형부와 언니..저가 울 담이 일하는 가게에 가서 야채좀 얻고(실은 신랑이 많이 챙겨놨더라고요..가지고 오기 좀 민망..큰아주버님이 계셨거덩요..) 만두에 들어갈 두부와 고기도 사고..언니 먹을 차도 샀어요... 그리고 저의 활약이 펼쳐졌죠...

저 아가 기다리고 있는데..이 주체할줄 모르는 힘때문에..어제 무쟈게 무리했답니다...

우선

김치를 썰어야하는데..이론 칼이 잘 안듣네요...저요? ㅎㅎ 힘으로 밀어부쳤죠....

그래서 잘게 썰어놓고..언니는 고기볶고...저요 또 열심히..김치와 두부를 짷답니다..

물기를 없애기 위하여..힘이 얼마나 드는지 아시죠?

글구는 또다시 밀가루 반죽을....ㅠㅠ 제가요 반죽이 모질라서 한 3번 반죽한거 같아요...

그때는 몰랐어요...제가 힘을 얼마나 썼는지...

그리고...당면 삶아서리 열심히 섞었어요...

밀대로 열심히 썰어서 밀었어요...그것도 힘들었어요..ㅠㅠ

그리고는 하고나니 저녁때더군요...신랑은 일하고 있어서리...저희끼리 만두를 끊여서 먹고 배는 부른데 아쉬움이 신랑오면 또 먹기로 했는데...때가 되니가 사람맘이 또 바뀌데요...

결국 신랑혼자 먹고..우린 후식으로 과일을 먹었죠...(집에도 한 3인분가량 싸왔어요...)

문제는 밥먹고 나서...피곤이 몰려오더군요...양쪽 팔과 어깨와 손목 등등 집중적으로 쑤시더군요..

결국...어제 피곤함에도 몸이아파 잘 못잤어요...

근데요...

제가 생리 예정일이 4~5일 이거덩요...아직도 안한답니다..ㅎㅎㅎ

몸은 생리할거처럼 꾸리한데....

낼아침에 테스트 다시 해보기로 했어요...(일주일전에 했었는데 음성이었거덩요...너무 빨리했나봐요)

기대 만빵이랍니다...

신랑도 며칠전부터 틈만 나면 물어봐요...생리하냐고...

오늘 아침에는 엄청 놀랐어요...

회사에 와서...(아침부터 배가아팠는데요...똥배요...^^집에서 한번...회사오다...전철역에서 한번.ㅎㅎ)

화장실에 갔죠...근데 휴지로 닦는데...피가 묻어나오는거예요...실망감이 막 몰려오더라구요...

근데요...푸하하하하하....

제가 변비가 있어서...항문이 매번 찢어졌었거덩요..요즘은 많이 괜찮아져서 하루나 이틀에 한번 꼭보는데...ㅎㅎㅎ 오늘 찢어졌었나봐요... 그리고는 안묻어나더군요...

챙피하지만...변비 그거 정말 몹쓸 병이에요...

사람 놀래키기나하고...

그럼.....

님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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