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조***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제가 올려놓은 미팅함을 보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한4달 동안 전화만 하면서 연락 해오다가 2003년 11월달에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얼굴한번 안 본사람이었지만... 연락을 많이 해서 그런가 처음만났는데도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처음 만나는 그날 전 술에 너무 취해서 몸을 가눌수가 없을 정도 였습니다.
그날 속이 상하는 일이 있어서 친구랑 술을 마시던중에 연락이 와서 만났더거든요~ㅠ.ㅜ;
우리는 저녁도 먹고 술도 마셨습니다.
술이 많이 취한 절 남자친구는 자기의 자취방으로 데리와 줬습니다.
그날 아침....ㅡㅡ^
일어나 보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어제 다 못다한 토하고~~ㅠ.ㅜ;
처음 만난 남자 앞에서 왠 망신 입니까??
그런 전 침대에 누워 있었고 남자친구는 저에게 다가가와 키스를 했고
저는 그날 섹스를 하고 말았습니다
어쩔수 없었다고 부정은 안합니다.
딱 3초 만에 남자친구는 사정을 하더군요
너무 오랜만에해서 그렇다고 말하더군요
그런데.. 몇 시간뒤에 어떤 여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여자는 "뭐해?"라고 묻더군요 그말에 남자친구는 "데이트중이야" 라고 하면서 끊더군요
그래서 "누구에요?" 라고 전 물으니 "동생이야 여동생"
그말을 믿은 제가 지금 바보로 느껴집니다.
그 이후 줄곳 만나는동안 핸드폰을 잠근다던지 아니면 어떤 전화는 받지 않는다던지
수상하더군요... 그렇게 1달을 조금 넘게 사귀었는데... 피임이 잘못되어 아기가 생겼습니다.
모르고 있었죠~~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런데 12월달에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이유는 제가 남자친구가 너무 많고
아는 남자가 많다는 거였죠...
그래서 전 아기가 생겼다고 말했죠 거짓말 하지 말라더군요..
그래서 진짜라고 문자를 보냈죠
그런데.. 어떤 여자에게서 연락이 오더군요
자기는 4년이나 사귀었고 집끼리도 인사한 사람이고 약혼녀 인데..
자기 남자친구를 데리고 무슨짓을 했냐고
참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 데리고 한 남자는 그 남자인데...
저한테는 자기를 넘아껴서 자기하고는 섹스를 하지도 않았던 사람이라면서
어떻게 꾜셨냐고 묻더군요 이런 말로 전...전 욕을 엄청 먹었습니다.
해머로 맞은듯 하더군요
그렇게 2일이 지나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보고 미안하다고 약혼녀가 아닌 4년 사귄여자친구라고 2년동안 연락없이 지냈다고...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났는데... 쉽게 아기가 있어서 인가 ? 쉽게 마음이 안 놓아 지더군요
그래서 아기를 지울때까지만 만나자 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만나는 동안에 남자친구는 저와 만나면서도 그 여자와 연락을 했고
그 여자가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오면 전 숨은 첩처럼 연락이 오기만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사귀면서도 헤어져야지 헤어져야지 했지만....
남자친구는 저에게 이해해 달라며 그 여자에게 상처 주기 싫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전 이해하기로 했죠
아기를 지우면 남이 될 사람이고 나이가 많으니까 결혼을 해야할꺼라고생각하면서
2004년의 새해가 밝았고 설날에 광주에 내려가는 제 남자친구는 내려 가서 저에게
그 여자를 옆에 두고 저에게 전화를 해서 나 "이여자 사랑하고 연락을 끊고 싶다"고 하더군요
물론 남자친구가 저에게 그렇게 하겠다고 했었습니다.
막상 저에게 정말로 전화해서 그렇게 말하니 가슴이 찟어질꺼같더군요
이렇게 사귀다가 약혼녀라고 했던 그여자는 시간이 지나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졌고
저에게 왔습니다.
정말 잘해주고 있고 한눈 한번 팔지 않는데...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저없이 못산다고 하는데... 가끔 전 묻습니다.
왜 나한테 그랬어? 왜 나한테 상처줬어? 라고 물으면 미안해 지금은 안그러잖아 라고 합니다.
전 처음만나서 지금 까지 만나고 있으면서도 가끔 그날 일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아파합니다.
어떤 사람은 너가 나쁜년이고 헤어졌어야지 하고 돌을 던지고
어떤 사람은 다른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잊었는데.. 넌 너가 이겨 놓고 왜 그래 하면서
승리를 느끼라며 좋아 하라고 너보다 그여자가 더 상처 받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전 이사람을 사랑합니다. 하지만...이사람이 가끔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운걸까요?
남의 과거를 안다는것이 첫사랑부터 전부를 안다는것이.. 힘들기만하고
가끔 왜 계속만났을까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