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어디다가 안올리면 홧병날것 같아서 한자적을라구......
반말이라도 이해 바람둥.
울 회사는 남자가 대부분이고 여자는 팀 당 한명씩 있다.
한마디로 여자 귀하다 소리...
게다가 나는 아줌마다.
뭐 처녀 귀하다 소리다.
그건 그렇다치자고.
나의 직종. 프로그래머.
그녀의 직종. 디자이너.
여기서 모든 디자이너분들. 절대 디자이너를 욕하는게 아님을 알리고 싶다.
다만 울 회사 그녀....
그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그 심정은 어쩔수 없다.
1. 혼자서만 아프냐?
사실 프로젝트 막바지라서 일이 다들 많다.
근데 혼자서만 아픈척 힘든척 일많은척 뻑하면 애기우는 소리 앵앵....<--이거 진짜 참기 힘듬.
나도 아픈데 많고 나도 힘들지만 일도 많고 회사니까 개인적인건 최대한 자제하는데
맨날 감기라고(그러면 옷을 두껍게 입던가 맨날 티한장 걸치고 오면서) 근무시간에 가서
링겔 꽂고 오고.... 어제는 아예 결근. 그러면서 맨날 바빠 죽는댄다. 새벽까지 일한다나.
하지만 근무시간엔 거의 인터넷 많이 보고. 집에서 일한다고 맨날 싸짊어지고 간다.
어쩌라는게냐? 너의 그 근무태만은 남들이 오냐오냐해주니 그냥 넘어가지더냐?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여자들이 생산성 떨어진다는 소리가 나오는게다.
2. 니 자존심만 있냐?
그녀.... 디자이너 자존심 아무도 건드린적 없다.
근데 뻑하면 저작권. 뻑하면 자기 디자인. 년수로 경력 2년차. 햇수로 1년 좀 넘었다.
현재 사무실에서 제일 좋은 피시 쓰면서 디자이너는 이런 피시 안된다는 말을 입에 달고산다.
아주 지겨워 죽겠다.
게다가 디자인만 잘하면 아무도 안건드리는데 왜 팀도 다르면서 다른팀 참견하냐?
우리가 일이 없어보이니까 디자인이나 좀 만져란다(나와 다른팀)
우리는 일 많아서 토욜날도 근무하는데. 니눈에는 이게 일이 없는거냐?
우리는 디자인보다는 프로그램 돌아가는거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구만 우리 프로그램 껍데기
몇개 그려줬다고 아주 유세다. 그렇다고 뭐 대단히 깔끔하게나 하면 말도 안하겠구만...
당신 디자인 우리도 사양하고 싶다.
3. 회사는 니네 안방이 아니다.
회사에서 화분 기른다.
화분 기르거나 말거나 암도 상관 안한다. 관리는 댁이 하는거다는 분위기...
그런데 화분 주위에 아무도 안가는데 혼자서 화분이 어쨌네 저쨌네... 지가 잃어버려놓고
지가 생쇼를 하면서 찾고 난리다. 찾을때 다른사람한테 피해나 좀 주지 말지 우리 PM까지
화분찾게 만드는 니가 여기 왕이다.... 완전....
그래놓고 미안하면 자기 커피마신다고 남들 커피타다준다. 커피 마시고 싶지 않으니까
사무실에서 조용히나 살으라고.....
게다가 니네 애인이 기침이라도 한번하면 왜 사무실에 중계하냐? 알고싶다고 누가 그랬냐고~~~
앙?
울 과장은 그녀 때문에 울화병이 생기겠다면서 그쪽 자리를 쳐다보는것조차도 거부하고 있다.
그녀는 뭐.... 전혀 모른다.... 하지만 하루에 한번씩 그녀의 싸가지 밥 말아드시는 행동때문에
우리 과장과 나는 속으로 혀만 끌끌 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