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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보관증을 써준 가게가 사라졌어요..ㅠ.ㅠ

분통 |2005.03.09 11:13
조회 1,351 |추천 0

어찌해야 할지 몰라...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도움말 꼭 부탁드립니다...

 

12월 초 명동밀리오레 지하1층 더 뷰라는 곳에서 겨울 코트를 샀습니다.

겨울코트는 가격대가 좀 있고..더군다나 밀리오레도 지하1층은 좀 비싸더라구요..

큰맘먹고 370,000원에 코트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허걱...

집에 와서 다시 입어보니..움직일때마다 털이 바닥에 수북하게 떨어지더라구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다시 밀리오레를 찾았습니다.. 원래 밀리오레란 곳이 환불이

안되자나요...저도 알고 있기데 다른옷으로 교환을 했습니다..158,000원의 자켓을

교환했는데...다른옷은 마음에 드는것이 없어..할 수 없이 현금보관증을 받아왔습니다.

잔액이 212,000원이었는데.. 현금보관증이란것이 통상 한달 여유를 주고 그 안에 와서

다른 옷으로 교환이 가능한 것인데요.. 주인이 가격이 좀 크니..지금 옷도 잘 안들어오구..

봄옷 들어올때 봄옷으로 교환하라고 기간을 3개월이내로 해주더라구요..

그런데..좀 불안함 맘이 왠지 생기더라구요..그래서 " 혹시, 가게 없어지거나 하진 않죠?"

물었더니 펄쩍 뛰면서 그런일은 절대 없다고 했습니다. 전 그길로 현금보관증을 받아

돌아왔고...이후 명동밀리오레 갈일도 없었고 해서...잊어버리고 있다가.. 봄도 되었고

현금보관증 기한도 다가오기에 3월 초 다시 그곳을 찾았는데....황당스럽게도...

더 뷰라는 곳은 온데간데 없고 다른 가게가 있더라구요.. 당장 현금영수증에 적혀있는

연락처로 연락해보니 전에 써주신 그분이 다행이 받더라구요..그런데 왈...

" 가게 이젠 안하구요..전 사장이 아니고 종업원 이었어요..사장은 망해서 중국으로 도망가

있는 상태라 보상 못 받으실것 같네요..정 그러시면 소비자보호센터로 전화해보세요"

허..허허.... 놀랜 가슴을 진정시키고 소비자보호센터에 상담을 받았으나...사업장이 없는 상태에

서는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밀리오레측도 자기네측하고는 전혀 무관하다고 나오고...

ㅠ.ㅠ 이를 어찌해야 하나요..방법이 없는건가요...결재를 카드로 해서 카드사에 민원을 넣어둔

상태지만...희망이 없대나 봐요....돈 일이만원도 아니고...212,000원은 저한테 큰 돈인데...

그리고 알아봤는데..전화받으신 그분이..사업자로 되어있더라구요..그래서 다시 확인했더니..

진짜 사장은 따로 있는데 자긴 이름만 빌려줬대나..... 그 말을 믿어야 하는지요?

전 정말 보상받을 길이 없는 걸까요......

 

도와주세요...ㅠ.ㅠ  분통터져 못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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