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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믿음이 깨지면 복구 불가능하겠죠?

오렌지 |2005.03.10 11:50
조회 1,801 |추천 0

우리커플은 7년 나이차가납니다. 저는 올해 25세..

 

평소에 서로에대해 배려도 많이하고, 또 둘다 거의 보수주의라서 서로이외에의 다른 이성에대해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오고있구요. 남녀사이에 친구될수없다는말 저희커플은 둘다 동의하는말입니다

 

거의 매일을 만나는데 만나서 밥먹고, 놀다가 서로의 핸드폰을 봅니다. 의심해서 보는게 아니라.

 

뭐 이젠 하루일과중 하나라고 볼수있죠. 그리고 서로를 믿고있다고 생각했기때문에[적어도 어제까진]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었구요.

 

어제 만나서 밥먹고 헤어진뒤 전화통활하고있었는데, 남친의 메신져에관한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제 남친은 자영업을하는데 제가 회사끝나면 종종놀러갑니다. 그리고 장사하고있을때 저는 컴터하고 놀고있고,,,

 

한 한달전쯤 남친가게에서 컴터하고있었는데 남친이 메신져를 켜둔 상태로 일을하러 나갔습니다.

 

그래서 그냥 누구누구 저장돼어있나~ 하는맘에 열어보았더니, 전여자친구A양 과 남친의 첫사랑 B양이

 

버젓히 저장되있더군요... 몹시 충격이었으나, 뭐 알아서 연락안하겟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겼었나봅니다.

 

그 다음날, 또 놀러갔었는데, 그날도 우연히 메신져가 켜있길래, 봤더니, A,B양이 둘다 없어진겁니다.

 

제남친이 제가 보면 좀 싫어할거라는걸 알아서일까 아니면 뭐 다른이유에서일까 지운거 같더군요.

 

그냥 그렇게 넘겼는데...어제 통화하다가 제가 그얘길 했습니다. 네이트온에 AB양이 있었는데

 

담날보니 지웟드라... 왜 그랬냐- 왜 등록했었고, 왜- 지웠냐 물어봤습니다.

 

저사귀기전에 남친이 싸이를 시작했는데 A의 근황이 궁금하여 싸이에서 찾아봤답니다.[궁금해하는건 이해합니다.]

 

그리곤 A도 반가웟는지  네이트온에서 대화를 나눴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자기가 A양을 네이트온에 등록시켰는지, 삭제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자기손가락으로 클릭한걸 기억못한다는게 정말 황당했지만 계속 정말로 기억이 안난다고 하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럼 B양[첫사랑]은 왜 등록이 되있었냐- 했더니

 

남친이 핸드폰을 2004년1월에 번호가 바뀌었는데 그때 B양 한테 문자로 바뀐번호를 알려줫다고 합니다.[B양과 헤어진지는 거의 5~6년이 다되갑니다.]

 

저사귀기전에 했던 행동이므로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그래서, 그럼 그 B양하고 아직도 연락하느냐- 했더니, 얼마전에 전화가 왔었다고 하더군요.

 

한 10일전쯤에....

 

저희커플을 매일 만나기때문에 매일핸드폰보면서 저장된번호가 아니면 이게누구냐- 이건누구고?

 

이런식으로 물어보곤했습니다. 그런데 10일전에는 그런 번호가 없었죠...

 

남친이 내가 B한테 전화온걸보면 기분안좋고, 그럴까봐 자기가 지워버렸답니다.

 

솔직히 황당했습니다. B한테 전화왔다고해서 제가 삐지거나 화내는 그런사람은 아닙니다.

 

왜 전화가 왓었는지..무슨대화를 했는지..그런얘기만 솔직하게 얘기한다면 의심같은 안하는사람입니다.

 

근데 전화목록도 삭제해버리고 제가 물어볼때까지 함구한거에대해서 배신감이 들더군요.

 

저도 그냥 아는 남자애들이있습니다. 남친과 사귀기전에는 종종만나서[여럿이] 회포도 풀고 하는친구들 있었는데 남친만난이후로는 가끔 문자로 소식이나 주고받는 사이됐습니다.

 

그 친구들한테 문자온것들 지우지않고, 남친한테 다 보여주고 또 난 당당했기에 그런거였는데..

 

솔직히 이번일로 남친을 많이 못믿을거같습니다....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그깟일로 너무 성급하게 군다고 말씀들 하실거같네요.

 

제남친한테도 말은했는데[믿음이 깨졌다고] 자기가 그믿음 다시 복구시키겠다고 호언장담을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충고 부탁드립니다.

 

따끔한 충고도 관계없으니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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