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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그 힘듦 속에...

홀로사랑 |2005.03.17 20:39
조회 540 |추천 0

정윤씨

인터넷에서 제꺼 옷사다가 예쁜 브라우스가 눈에 띄어서

정윤씨 생각나서 샀어요.

사이즈랑 색깔이랑 스타일 모두 제맘대로 골르거라서

맘에 안들까봐 걱정부터 되네요.

그런거 물어 보면 정윤씨가 거절할까봐 또 저혼자서

이러는거 봐주세요. 미안해요...

그냥 이러다가 제풀에 지칠까봐 걱정되긴 하지만,

아직까지 저 혼자 좋아서 이러는거 저는 너무 행복하거든요.

제가 좋아서 이러다가 정윤씨가 멀리 도망갈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그때 약속했듯이 혼자서 시작한거니까

힘들어 하지 않을래요. 그니깐 정윤씨 부담도 갖지마시고

정말, 정말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주세요.

곧있으면 봄꽃도 피고, 푸릇푸릇 나뭇잎들도 새로 자랄텐데

제가 사준옷 입으면 얼마나 예쁠까 머릿속으로 그려보네요.

제 머릿속 그림에 저도 같이 나란히 서서 있는모습도 혼자

그려보고...풋...다만 망상이 아니길 바랄뿐이죠...

제가 아직 정윤씨가 많이 어렵네요. 정말 다정하게 대해주고

싶은데, 서로 호칭도 그렇고, 존대도 해야되다보니...

어디, 여자꼬시는 선수들만 있는 학원같은데 없나...

왜케 서툴기만하고, 바보같은지... ^^;

그래도 힘내라고 옆에서 웃어주셔야 돼요.

그 웃음에 맘뺏겼지만, 그 웃음으로 인해서 많은 힘이 솟거든요.

음...정윤씨 혹시 마녀아냐??? 수상해~~ (ㅡ.ㅡ)+ 찌릿!

봄이라고 가슴속에 너무 많은 바람넣지마시고, 저의 자리도 조금만

내주세요. 월세나 전세 말고... 영구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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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짝사랑...설렘과 한숨이 수차례 교차하는 헷갈리는 감정속에

그녀 생각하면서 몇글자 끄적입니다...힘내라고 응원점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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