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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고백 잔잔한 감동 보통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풍금소리 |2005.03.18 09:49
조회 407 |추천 0

진솔한 고백 잔잔한 감동 보통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잠 못들고 뒤척이다가 자리에서 일어난 남편은 양복주머니에서 구겨진 만원 짜리 한 장을 꺼내 아내에게 준다.아내의 핼쑥한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던 남편은 비상금을 꺼내 주며 내일 고기 뷔페가서 고기라도 실컷 먹고 오라고 한다.


아내는 이 돈을 신세진 노인정 친구들과 한 잔 하고 오라며 시아버지에게 준다.
시아버지는 어려운 살림에 애쓰는 며느리가 안쓰러워 노인정에 가서 자랑만하고 정작 돈을 쓰지 않는다
장롱 깊숙한 곳에 두었다가 이듬해 설날 손녀에게 새뱃돈으로 준다.


곧 학교에 들어가는 손녀는 책가방 살 때 보태 달라는 말과 함께 엄마한테 돈을 맡긴다.
남편이 도시락 반찬이 신 김치 뿐이었던 점이 걸렸던 아내는 딸에게 받은 만원을 남편 속주머니에 넣는다.


"여보 내일 좋은 것 사서 드세요"라느 쪽지와 함께....


요사이 어느싸이트 40대 이상 사는 이야기에 올라온 즐거리입니다
"돈있고 사랑없는  것과 돈 없고 사랑있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삶인가요? 숙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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