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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착 때문에 헤어지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Kelly |2005.03.19 23:31
조회 1,611 |추천 0

작년 아는 언니 소개로 그를 만나게 됐습니다.

언니 얘기로는 어린나이(저보다 한살 어립니다)에 맞지 않게

생각도 깊은것 같고..말도 아끼면서 좋은아이같다고 하더군요.

첫인상 또한 깔끔한 이미지에 차분한 말투..

모든것이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보다 한살 어렸고 어린애 같단 생각이 들어서

처음 시작 1~2달은 제가 매번 헤어지자고 아닌것 같다고 하며

그에게 소홀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2월 31일 그가 연락이 안되는겁니다

"난 친구들하고 편하게 지내는게 더 좋아 누군갈 챙겨주고 하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라는 문자와 함께 연락을 안더군요.

전 여자로써의 자존심을 다 버리고

계속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잠자리에선 절 정말 사랑하는것 같단 느낌이 들 정도로 저를 아껴주었습니다.

그도 말하더군요.. "넌 평소에는 그냥 편한데 잠자리에선 너무 사랑스럽다."

전 그를 사랑합니다.

사실 그전에 만났던 사람들한테 못씁짓도 많이 하긴했습니다.

혼자 자라서인지 4가지 없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그는 남들과 제게 다릅니다.

지금은 제가 전화안하면 절대 먼저 문자하나 보낸적없고

친구들과 술 마신다고(휴학생) 매번 외박하고

개인홈피에는 후배여자와의 이상한 소문.

하지만 그가 저와 있을때 조금이라도 기분 좋아지길 원해..

옷이며 운동화 그를 위해 샀습니다

물론 데이트 비용또한 모두 제가 부담했구요

꼭 주말만되면 친구들과 약속이 생겨서 만나지도 연락도 되질 않네요..

제가 그에게 집착하는것 같습니다.

벗어나고 싶습니다.

어떻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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