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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3월..

바보 |2005.03.29 01:42
조회 227 |추천 0

한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만나 하염 없이 받기만하고

 

아무것도 없이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후로 3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가슴의 멍울을 간신이 지우고

 

다른 한 사람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옛 사람의 그림자에서 못해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그사람에게 미안하지만

 

이런 제 자신이 밉지만..

 

그 사람이 나에게 남겨 놓은 그림자가 너무도 크기에..

 

아직도 못 헤어 나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지운줄 알았는데..

 

그 사람의 이야기에 더 이상 가슴이 아프지 않기에

 

이제는 다른 사람을 만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픔이 없어진 다음 오는것은 추억이 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인 줄만 알았는데..

 

지금의 그 사람과 만나고 사랑이란 감정이 싹트려고 하는 지금..

 

이제 동안 아픔으로 감춰져 있던 추억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사람을 만나는것이 힘이 듭니다.

 

그 사람에게서 자꾸 옛사람의 그림자를 찾을 꺼 같은

 

그런 제 모습에

 

너무 미안합니다..

 

공교롭게도 요즘은 좀 떨어져 지내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저에게 보내느 사랑은 점점 강렬해 지지만

 

전 그럴 수록 더 도망가고 싶습니다.

 

떨어져 있는 지금..

 

전 도망을 가기위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고 합니다..

 

이런 나쁜 놈을 그사람은 그래도 사랑한답니다

 

옛 사람과 닮아가는 사람을 보며..

 

저는 더욱 도망이 가고 싶습니다.

 

물론 남자라면 부딪혀서 이겨내야 하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옛 사람 처럼 절 떠나갈것이 두렵습니다.

 

이런 저..

 

어떻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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