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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거가 결혼으루 갈수있을까요?

깜찍한상상 |2005.04.08 22:59
조회 5,411 |추천 0

이제 꼬박2년이되어갑니다...동거를시작한지도...

동거라기에두 결혼생활이라기에두...좀그런 어중간한 생활이지만요...

고향을 떠나 매형이 하는 회사에 일하러 온 신랑을 만나 동거를 시작한지 얼마지나지않았을때였어요..

매형네 사무실에 경리가 필요하다고 일을 하라더군요..

첨엔 신랑이랑 둘이서 무지 망설였습니다...

결국 일을하게 되었고..그게 불행에 시작인듯하네요...

둘사이에 싸우는거야 어느 연인이든 다하는일이라 새삼스럽지도않지만요...

일을 시작하면서...아침7시면 출근해서 저녁 7시는 무조건 넘어야 퇴근이 가능하더군요...

남직원과 경리에 출근시간차이가 1시간두 나지않으니 어쩔수없이 신랑과 같이 나가긴했지만...

퇴근마저 항상 젤늦게퇴근해야 하니 점점 집안일은 엉망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그즈음 전 몸도 마니 지쳤고 점점 그일을 감당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했어요...

결국 일이터졌어요....

엄마가 아파서 할일 아침부터 다해놓구 일찍간다는 저에게 매형이그러군요...

일이먼저라구 집안일 때문에 일에 지장을 어떻게 줄수가있냐구...

결국 그일로 전 더이상 인수인계두 하지않은체 그일을 그만두었습니다...

별일 아니였지만..일이 꼬일려구 하니 그랬겠죠...

그뒤로 시댁에선 거의 난리가 나기시작했죠...

참고로 매형네는 돈이 좀 많은집이에요....시댁은 매형네 덕을 좀 보는편이구요...

시댁엘갔는데 절 앉혀놓구선 아버님이 한참을 이야기하시더군요...

참 서러웠습니다...신랑 누나란 사람은 그렇게 그만둔 저를 도둑이라는 식으루 말까지했는데...

어느경리나 자기만에 비밀번호를 가지고 프로그램을쓰는데...어떻게 그게 도둑인지...

그런데두 시댁에선 단한번두 저희 이야기를 듣기는 커녕 저희를 나무라시더군요...

그렇게 시작된 불화가 일년이 다되가도록 계속 이어지고있었습니다...

한번은 형수가 전화가 오셧어요...

신랑한테 저랑 헤어지라구...정말 아는거같다구 빨리 결정을 하라구...

전그전화두 옆에서 다들었습니다..하지만 어떻게 할방법이없더군요...

같은 여자이면서 뻔히 임신했었다는 사실도 알면서요....

매형네 사무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임신후 자연유산이 되었지만요...

그렇게 항상 저만 나쁜사람으로 만들어 가면서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매형네나 저희나 일 그만둔일 조금이라두 잊혀질줄 알았습니다..

작년 회사 가족동반 회식에 저희 같이 나갔엇죠...

문앞에서 들어설려구 하는데 신랑 누나가 전화가 왔더군요...

돌아가라구...나랑 같이 온게 싫다는 이유뿐이였어요....

아직도 시댁엘 가지도 그런다구 매형네와의 화해두 하지못한채 살구 있어요..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수있을지...

시부모님 생신때 용돈을 드려두 좋아하시는 기색은 전혀없으세요....

돈많은 사위는 용돈 마니주는데 저희는 적게 준다는거죠....

이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을 할 방법이없나요??

신랑과는 지금 카드빚때문에 혼인신고를 못한거지...그것만 해결되면 하자고 이야기했었는데...

누가 좀 도와주세요....저로써는 어떻게 해야될지...도저히 생각이 나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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