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카페 회원이 격은 일입니다
그 회원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섬에서 학원 강사로 일하는데
남편 친구 딸이 초등학생인데 학원 다닌다 해서 자기 학원으로 데리고 왔더랍니다
한동안 잘 다니더니
갑자기 학원을 안나와서 물어보니
학원 기사 아저씨 무섭다고 안간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그아이가 엄마가 없이 할머니가 키우는데
집에 갈때 그아이가 맨 마지막으로 차에서 내린다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애 몸을 만지면서
자기 거시기에 애 손을 갖다대고 나중에 맛있는거 사준다고
연락하라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면서 명함을 주더랍니다
애가 다행히 그날 바로 할머니에게 얘기를 해서
그 학원 선생이 알고 바로 원장에게 알리니
원장이 크게 놀라서 고민을 하더랍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대내적으로 알리면 그 학원 문을 닫아야 하니까요......
한잠도 못잔 원장이랑 학원 선생이 기사를 만나러 가서 추궁을 하니
처음엔 그런일 없다고 딱! 잡아 때더니만
나중엔 애가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그랬다 하더랍니다.....
그래서 추행 당한 애 아버지에게 알리고 아버지랑 같이 그 기사를 만났는데
아버지로서도 고소를 하면 속이라도 시원할테지만
애 앞날을 생각하면 밝히는게 힘들어서
그날 다시는 학원차 운전 못한다고 각서 받고 앞으로 무슨일 생기면 책임 진다는 각서 받고
묻었다네요.....
그리고 그 섬 학원들에 공문을 날려서
그 기사 인적 사항 알려서 다시는 취업 못하게 만들고
기사 자식들에게 아버지가 한짓을 알렸다네요.....
그 기사 나이가 57 세인데
손녀 같은 아이에게 그런짓 한걸 보면
성 추행범은 나이에 관계 없다는걸 다 알게 되겠지요....
그나저나 그 기사 자식들은 아버지 잘못으로
무슨 쪽 팔림을 당하게 되는건지?
다행히 성추행 당한 아이는 그일 잊은것처럼 밝고 명랑하게 큰다니
그나마 다행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