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나이먹은 일명 노처녀가 회사다니는 일에 대해 많은 말들을 합니다.
성격도 괴팍하고 일도 잘 안하며 왠만한 잡다스런일은 다른 여직원에게 떠넘긴다는 식의 말들 말입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제 36입니다.
극히 일반적인 삶을 산 사람이며 다른사람들과 유사한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작년 3월10일경에 회사를 그만두고 1년간 어학연수를 예정하고 갔으나 집안에 일이 생겨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직장에 소개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부동산회사로 물론 제가 일하던 디자인회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경험도 없는 회사에 경리부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처음 왔을때는 급여정산을 하던 주간이라 정신없이 지나간 한주였습니다.
그리고 2번째주가 돌아왔을때 26살의 신입여직원이 들어왔습니다.
그 이후부터 저는 이곳에서 왕따입니다.
이곳은 인포3명, 경리부 신입여직원1명이 있습니다.
이 회사에선 위에 임원 두분을 제외하고는 저보다 연배가 어린사람들입니다.
물론 여직원들은 22~26살입니다.
처음엔 내가 나이가 너무 많아 어려운가 싶었습니다만 아마도 내 행동의 어딘가가 그친구들과 맞지않는 부분이 있는가. 무슨 기분나쁜 행동을 했는가 싶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신입여직원이 들어오고 둘째날 점심을 먹고 제 앞에서 담배를 피더군요.
참고로 저는 남자도 담배피는걸 싫어합니다. 그러니 제 얼굴에서 표가 났었던거겠지요
이것으로 제가 왕따 당할만한 이유가 될까요
신입여직원은 일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건 이제 들어온지 3주차가 되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일을 맡기면 해보기도 전에 토를 달기에 더이상 일을 맡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얘기를 하는지 제가 일을 안준다고 하고 맡긴일에 관해 딱부러지게 일하는것도
아니니 그럴바엔 차라리 제가 하고 말아버리게 되는 겁니다.
일에 관해 잡일만 시킨다는것 .그건 본인에게 맡겨진일에 만족스럽게 하지 못하기에 다른 중요한 일을 맡길수 없는것 아닐까요
그리고 나름대로 충고를 해주면 그건 기분나빠하고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회사생활한지 어언 10년입니다. 그동안 다른회사에서 문제가 없던 내가 이곳에 와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동안의 회사생활을 너무 편히 했다는 뜻일까요 아님 그 사이에 제 어딘가가
이상해져 버린걸까요.
특히 여직원들과 트러블없이 지냈기에 더욱 힘이 듭니다.
여직원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푸는게 나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나를 알게되겠지 하며 참고 지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