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 회사에서 역 주변 쪽방 촌이라는 곳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은 간단하게 집이나 청소하고 물품이나 나누어 주고 오고 그러면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쪽방촌 사람들은...물품이나 청소나 이런 건 둘째라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사람의 정이 그리운 것 이였습니다. 물론 사람이 싫어 그렇게 숨어 살듯이 집 밖에도 나오지
않고 어렵게 어렵게 살고 계시지만.... 사람한테 상처 받은 거 사람한테 치유 된다는 말이 있듯이
이분들 역시 그랬습니다. 악한사람은 이렇게 나약하신 이 분들을 괴롭히며 상처를 받게 했지만
사람들이라고 악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착한 사람들로 인해 그 상처 받은 영혼을 풀고 계셨습니다.
물론 저흰 팔 걷어 부치고 가서 청소나 해줄까나....했었는데..
저희 오신다고 이미 미리 방 청소를 다 해 두셨더라고요.
같이 오손 도손 앉아 이야기 하는 걸 무척이나 좋 아하십니다.
제일 먼저 찾아 뵌 분은 허리와 다리가 너무 아프셔서 일도
못 하시는데 달달이 들어가는 방 값을 어떻게 매꾸나...이만저만 걱정하고 계셨습니다.
저흰 이번달에 돈을 냈으면 휴~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 분들은 담달에는 방 값을 어떻게
내야 하나 하면서 눈물을 짓으셨습니다.
그 분을 제가 몰래 도와드릴려고 합니다.쓸데 없이 쓰는 내 용돈 얼마 되진 않지만 방 세 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도와 드릴려고 합니다. 정부에서 생활 보조금이 되는 날까지
.................그래도 방에 누워있는 것 보단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방 값을 내야 하신다고
아픈 몸을 이끌고 폐품 수집을 하시고 계시고...엄청 짠 했습니다.
가족도 안 계시고 호적등본도 없으시고...!!
두번째 뵈신 분은 한 지역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훌륭한 엔지니어링 이셨습니다.
하지만 한 순간에 뇌출혈로 인해 몸 왼쪽부분이 마비가 있으시고, 사업도 실패하여
이곳 쪽방촌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어떻게 살며 앞으로도 어떻게
살꺼고...글구 내 머리속엔 정말로 무수한 억억 할수있는 슈퍼 컴퓨터 기능이 있다고
자랑하셨습니다. 글구 그 아픈 몸을 이끌고도 자기보단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구걸까지 하십니다
단 돈 백원이 없어서 한끼 식사도 못 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가 발 벗고 나서서 구걸을 하신다면서
저희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어찌나..감동적이던지..
다른 사람들 같으면 자기몸이 불편 하면 아마도 피해 의식속에서 살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 분은 그 반대 이셨습니다. 아~ 그 분이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살면 그 사람은 결코 행복하지 않다. 현실은 받아 드리고 개척할려고 노력을 해라~ """~~ 정말 좋은 말씀 같았습니다.
사실 전 사람은 많은 곳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사람한테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안고 지냈었거든요. 하지만 이 분을 보면서 제가 지금 직장 생활을 잘 못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신분입니다. 몸과 맘이 튼튼한 저보다 오히려 더 밝게 사시고, 더
많이 베푸시고, 즐겁게 사실렬고 하십니다.
자기자신을 뭐든시 할수 있다는 자부심을 굳건히 갖고 계셨습니다..
오늘 저의 봉사활동으로 인해 저의 불순한 생각들이 한 순간에 날아가버리고,
정말 열심히 잘 살려고 노력을 할 것입니다.
정말 아껴쓰면서두 베풀줄 아는 그런 사람이 이 세상에 정말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사기나 치고, 남 등이나 쳐 먹고, 정치권에선 서로 멱살 잡고 싸우지나 말고
한 두푼 모아 이렇게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 좀 많이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천원~ 이천원~도 이 분들에겐 큰 도움입니다.
여러분들도 망설이지 마시고,,~ 한 번 실천 해보세요.
이 글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